그냥 사랑하는 사이 등장인물관계도

▎그냥 사랑하는 사이 등장인물관계도


오늘은 2017년 12월 11일부터 방송되는 JTBC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JTBC가 2014년 ‘유나의 거리’ 이후 3년 6개월 만에 편성한 월화드라마입니다. 정통 멜로를 지향하는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갑작스런 사고로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남자와 사고 후 자신의 감정을 누르고 사는 한 여자가 서로를 위로하며 사랑하게 되는 줄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주요 등장인물로 이준호, 원진아, 이기우, 강한나 등을 캐스팅해 건물 붕괴 사고로 얽힌 인물관계도의 주인공으로 설정했습니다. 16부작으로 편성된 ‘그냥 사랑하는 사이’의 제작진은 연출에 김진원 PD, 극본에 유보라 작가, 제작사는 셀트리온입니다. 그럼 ‘그냥 사랑하는 사이’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 소개를 통해 전체 줄거리를 훑어보겠습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 등장인물관계도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건물 붕괴 사고로 운명이 얽힌 4명의 등장인물이 인물관계도의 중심에서 줄거리를 끌어갑니다. 어린 시절 축구선수를 꿈꾸던 이강두(이준호)는 갑작스런 사고로 3개월 동안 혼수상태에 빠집니다. 그러다 기적적으로 깨어나 부서진 오른쪽 다리 재활로 3년을 병원에서 보냅니다. 강두가 병원에 있는 동안 엄마는 집을 팔아 식당을 차리지만 사기로 전 재산을 잃게 됩니다. 설상가상으로 엄마도 암에 걸려 모자(母子)는 병원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 사이 2살 어린 동생 이재영(김혜준)은 혼자서 어른이 되어갑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 강두의 처절한 삶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꼭 살아서 가족을 지키겠다고 다짐하지만 엄마는 고통 속에 죽어가고 강두에게는 산더미 같은 병원비만 남게 됩니다. 이제 겨우 20살이 갓 넘은 강두는 신불자가 되어 앞날이 없는 것처럼 무기력하게 여관방을 전전합니다. 그러다 하문수(원진아)를 만나게 됩니다. 이렇게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한 남자의 처절한 삶이 인물관계도에 고스란히 담깁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 하문수(원진아)는 집을 나간 아빠 하동철(안내상)을 대신해 술에 빠져 사는 엄마 윤옥(윤유선)을 돌봅니다. 문수의 가족이 이렇게 된 것은 그 건물 붕괴 사고 이후부터입니다. 사고 현장에서 문수는 다행히 목숨을 건졌지만 동생 하연수(한서진)는 12살의 나이로 사망합니다. 그 뒤로 문수는 아무것도 욕심내지 않고 감정을 꾹꾹 누르며 괜찮은 척 밝게 살아 왔습니다. 하지만 이강두(이준호)를 만나게 되면서 눌러왔던 감정을 보이게 되고, 그러면서 친구가 되었고, 그러면서 소중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 한때는 연인이었지만 그 사고 이후 가족이 되어 버린 남녀도 있습니다. 바로 서주원(이기우)과 정유진(강한나). 주원의 아버지는 그 사고의 설계를 맡았었고, 유진의 아버지는 건설사의 사장입니다. 집안이 연루된 그 사고는 이 두 사람의 관계뿐 아니라 이강두(이준호)와 하문수(원진아)의 삶도 송두리째 바꿔놓습니다. 이렇게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하나의 사고로 얽힌 4명의 남녀가 서로를 위로하고 힘이 되면서 새로운 삶을 꿈꾸게 되는 줄거리로 꾸며집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 등장인물관계도


▴ 이준호 : 이강두 役

10대 때 겪은 사고로 모든 것을 잃은 남자 


▴ 원진아 : 하문수 役

예비 건축사, 10대 때 겪은 사고에서 살아남은 여자


▴ 이기우 : 서주원 役

건축사 사무실 소장, 사고의 설계를 맡은 건축사의 아들, 아버지의 무죄를 증명하고 싶은 남자


▴ 강한나 : 정유진 役

청유건설 대외협력팀 팀장, 주원의 첫사랑으로 사고의 시공을 맡았던 건설사의 딸


▴ 김혜준 : 이재영 役

이강두(이준호)와 2살 터울의 여동생, 병원 인턴


▴ 윤세아 : 마리 役

스폰서의 도움으로 클럽 사장이 된 여자


▴ 김강현 : 상만 役

강두를 형이라 부르는 약간 모자란 동네 형


▴ 박명신 : 여인숙 주인댁 役

강두가 기거하는 여인숙의 주인, 상만의 엄마


▴ 나문희 : 약장수 할머니 役

강두에게 약을 파는 할머니, 나이를 떠나 강두의 친구 같은 존재


▴ 윤유선 : 윤옥 役

작은 딸이 사고로 죽고 술에 빠져 사는 하문수(원진아)의 엄마, 목욕탕 운영


▴ 안내상 : 하동철 役

하문수의 아버지, 사고 이후 아내와 헤어져 지금은 국수집 운영


▴ 한서진 : 하연수 役

12살에 건물 붕괴 사고로 사망한 문수의 동생 


▴ 박희본 : 김완진 役

웹툰 작가, 10대 때 병원생활을 하며 만난 문수의 절친


▴ 김남진 : 금촌이모 役

문수의 엄마가 운영하는 목욕탕의 세신사


▴ 남기애 : 주원 엄마 役

서주원(이기우)의 엄마, 사고 이후 정유진(강한아) 아버지의 간호를 맡는다.


▴ 태인호 : 정유택 役

정유진의 오빠, 청유건설 재무팀 이사, 마리(윤세아)를 짝사랑


▴ 박규영 : 소미 役

서주원 건축사무소의 직원


▴ 남다름 : 이강두 役 (이준호 아역)


▴ 박시은 : 하문수 役 (원진아 아역)



▎그냥 사랑하는 사이 등장인물관계도


오늘은 JTBC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JTBC는 최근 여러 드라마의 성공에 힘입어 야심차게 월화드라마를 편성했습니다. 이로써 ‘그냥 사랑하는 사이’를 통해 공중파는 물론 케이블에 이어 종편까지 월화드라마 대전에 합류했습니다. 다양한 드라마와 시트콤 등이 편성되어 시청자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지만 자칫 과도한 경쟁으로 부정적인 결과가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도 잠시 해봤습니다. 이런 생각이 단지 기우(杞憂)가 되길 바라면서 ‘그냥 사랑하는 사이’의 첫방송을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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