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등장인물관계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등장인물관계도


오늘은 ‘변혁의 사랑’ 후속으로 2017년 12월 9일부터 방송되는 tvN주말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지난 1996년 노희경 작가가 집필하여 방송된 작품을 동명으로 리메이크한 드라마로 원작의 내용과 등장인물 설정을 그대로 옮겨와 가슴 시린 이야기를 담아내게 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가족을 위해 평생을 희생해온 엄마가 어느 날 말기 암 진단을 받으며 죽음을 준비하게 되는 이야기를 기본 줄거리로 합니다. 이 작품은 슬픈 이야기를 담담하게 담아낸 최고의 극본이란 평을 듣고 있는데 극본을 집필한 노희경 작가는 급작스런 편성 때문에 단 15일 만에 완벽에 가까운 글을 써냈다고 합니다. 4부작으로 방송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의 연출은 홍종찬 PD, 제작사는 지티스트입니다. 그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 설명을 통해 전체 줄거리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등장인물관계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주인공인 김인희(원미경)의 가족을 중심으로 인물관계도가 그려집니다. 돈을 많이 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의사인 남편 정철(유동근), 직장에 다니는 큰 딸 정연수(최지우), 재수중인 막내아들 정정수(최민호) 그리고 치매로 대소변도 가리지 못하는 시어머니(김영옥)가 김인희의 가족입니다. 언제나 가족이 먼저인 인해는 아이들을 키우고 남편을 내조하며 치매인 시어머니를 정성껏 모십니다. 아주 편한 삶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내로 엄마로 며느리로 사는 자신의 인생이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속이 좀 불편해서 검사를 받게 되는데 말기 암 진단을 받습니다. 말기 암 진단에 인희는 곧 죽게 될 자신보다 남겨질 가족들을 먼저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인희는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합니다. 이렇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의 등장인물들은 김인희(원미경)를 중심으로 엄마의 죽음을 준비하게 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 아내와 엄마의 말기 암 소식을 들은 가족들은 충격에 빠집니다. 지금껏 아내의 사랑을 받기만 했다는 것을 깨달은 정철(유동근)은 아내를 살려보려 하지만 이미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인희의 상태는 좋지 않습니다. 인희의 말기 암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진 사람들은 그녀의 가족 뿐은 아닙니다. 철부지로 언제나 인희의 속을 썩여왔던 동생 김근덕(유재명)은 누나의 죽음으로 이젠 철이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근덕의 아내인 신선애(엄혜란)도 그동안 인희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던 터라 미안함에 눈물을 흘립니다. 인희의 큰딸인 연수(최치우)는 직장 상사인 유부남 영석(임태우)과 만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수의 주변에는 연수만을 바라보는 남자 인철(이희준)이 있습니다. 연수는 엄마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어떤 사랑이 올바른지 선택하게 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이런 줄거리를 인물관계도에 새겨 넣으며 가을의 마지막을 눈물로 함께할 예정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등장인물관계도


▴ 원미경 : 김인희 役

말기 암으로 죽어가는 엄마


▴ 유동근 : 정철 役

무뚝뚝한 남편, 의사


▴ 김영옥 : 할머니 役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


▴ 최지우 : 정연수 役

인희와 정철의 큰 딸


▴ 최민호 : 정정수 役

인희와 정철의 아들, 재수생


▴ 김태우 : 영석 役

연수의 직장 상사이자 연인, 유부남


▴ 이희준 : 인철 役

연수를 바라보는 남자


▴ 유재명 : 김근덕 役

인희의 철부지 동생


▴ 염혜란 : 신선애 役

근덕의 아내


▴ 손나은 : 재영 役

정수의 여자친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등장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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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1996년 노희경 작가가 집필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시청자들의 요청으로 4부작이 연속 방송되는 이례적인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후 2010년 동명 연극으로 상연되었고 2011년에는 영화로도 제작되었습니다. 이렇게 몇 차례 리메이크가 될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 20년이 넘은 지금 드라마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원작에서 주인공을 맡았던 연기의 신(神) 나문희 선생의 연기가 아직도 기억에 남아 먹먹해지는데 이번에 원미경님이 주연이 되어 어떤 애절한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큽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통해 가족의 사랑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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