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 촬영지, 끄라비 타운(Krabi Town)
- 첫 번째 이야기/촬영지 정보
- 2017. 4. 3. 12:56
▎굿바이 미스터 블랙 촬영지, 끄라비 타운(Krabi Town)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몇 주 촬영분이 태국 로케로 이루어졌다는 것은 많은 보도를 통해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드라마의 배경이 되었던 아름다운 곳이 어디인지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어 오늘은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해외 촬영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진욱과 문채원이 처음 만나게 된 장소로 쓰인 촬영지는 태국의 국제적인 휴양지 ‘끄라비(또는 크래비)’입니다. ‘끄라비’는 정확하게 어떤 지명을 말하는 것이 아닌 주(州)를 말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도(道)와 비슷한 개념이지요. 끄라비 주는 태국 남부 안다만 해안의 ‘짱왓’인데요. 짱왓은 태국어로 주(州, province)라는 표현입니다. 끄라비 주에서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촬영된 정확한 장소는 바로 ‘끄라비 타운’이라는 끄라비 주의 수도(메인타운)입니다. 인구는 약 5만 정도로 대부분 어업이나 광업 그리고 관광업에 종사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끄라비는 ‘칼’이라는 의미인데, 이것은 끄라비에 도시가 들어서기 전 고대의 칼이 발견된 전설에서 기원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Krabi Town is the main town in the province of Krabi (thesaban mueang) on the west coast of southern Thailand at the mouth of the Krabi River where it empties in Phang Nga Bay. As of 2010 the town had a population of 52,867. The town is the capital of Krabi Province and Krabi District. Tourism is an important industry. Krabi is 783 km south of Bangkok by road. |
▎굿바이 미스터 블랙 촬영지, 끄라비 타운(Krabi Town) 위치
'굿바이 미스터 블랙' 촬영지로 알려진 ‘끄라비 타운’은 태국의 수도인 방콕에서도 자동차로 9시간이나 가야하는 곳이지만, 최근에 끄라비 국제공항이 개장해 접근성을 높아지면서 관광객들에게 세계적인 휴양지로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끄라비 주의 슬로건이 ‘석탄과 화석, 솟아 오른 산맥, 아름다운 해류, 많은 섬, 야자수, 모래 해변, 아름다운 바다, 에메랄드빛 안다만 해, 그리고 천국의 피피섬을 가진 지방’이라는 것을 보니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기에 최고의 곳인 듯합니다. 그럼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촬영지인 끄라비의 모습을 자세히 보겠습니다.
Krabi Location is a southern province on Thailand's Andaman seaboard with perhaps the country's oldest history of continued settlement. After dating stone tools, ancient colored pictures, beads, pottery, and skeletal remains found in the province's many cliffs and caves, it is thought that Krabi has been home to Homo sapiens since c. 25,000–35,000 BCE. In recorded times it was called the "Ban Thai Samor", and was one of twelve towns that used, before people were widely literate, the monkey for their standard. At that time, c. 1200 CE, Krabi was tributary to the Kingdom of Ligor, a city on the Kra Peninsula's east coast better known today as Nakhon Si Thammarat. |
▎굿바이 미스터 블랙 촬영지, 끄라비 타운(Krabi Town)
‘굿바이 미스터 블랙’ 촬영지로 섭외되지 이전부터 ‘끄라비’의 관광 인프라가 훌륭하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었습니다. 끄라비 타운 해안에는 국제적 휴양지에 걸맞게 훌륭한 리조트와 호텔들이 있고, 각종 오락 시설과 관광지가 많아 휴양과 관광을 즐기기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호텔들이 바다와 인접해 있어 언제든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해수 풀장이 설계되어 있다고 합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촬영지, 끄라비 타운(Krabi Town)
해안에 위치한 지역 특징상 뛰어난 자연 경관을 가지고 있는데 가장 유명한 것이 석회암 언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러 곳에 자연 절벽이 있어 암벽 타기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상당히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끄라비의 바다는 세계의 어떤 아름다운 바다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맑고 깨끗합니다. 에메랄드빛 바다는 보기에도 청정 그 자체 인듯합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촬영지가 된 끄라비의 모습
첫 번째 사진은 ‘끄라비’ 해안에 위치한 요트장입니다. 이진욱이 하얀 제복을 입고 걸어 나오는 장면의 배경으로 쓰였습니다. 두 번째 사진은 ‘끄라비’ 해안의 해수욕장입니다. 문채원이 과일음료수를 팔던 장면에서 배경으로 나온 곳입니다. 세 번째 사진은 이진욱 아버지의 장례식이 치러지는 장면에서 사용된 끄라비 사찰입니다. 네 번째 사진은 ‘끄라비’ 해안에 있는 오두막인데 문채원과 이진욱이 가짜 부부 행세를 하며 피해있던 곳으로 쓰입니다. 그리고 이곳은 나무들이 빼곡하게 자라있어 산림욕을 즐기기에도 아주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끄리비 타운’은 ‘굿바이 미스터 블랙’ 촬영지로 다양하게 이용되었습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촬영지, 끄라비 타운(Krabi Town)
‘끄라비 타운’에서는 태국의 전통 축제가 많이 열려 관광객들이 즐길 거리가 아주 많다고 하는데 그중에서 등축제가 아주 유명하다고 합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이진욱과 문채원이 풍등을 날리는 장면이 아주 예쁘게 나오는데 이곳도 ‘끄라비’의 시내에서 촬영되었다고 합니다. 풍등이 하늘로 날아가는 장면은 두 주인공이 멀어져야 하는 복선을 그리는 듯한 분위기로 연출됩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촬영지, 끄라비 타운(Krabi Town)
오늘은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촬영지인 태국의 휴양지 ‘끄라비 타운’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방송 당시 ‘태양의 후예’라는 초 매가톤급 드라마와 같은 시간에 편성되어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었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많은 팬을 확보하게 된 드라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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