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의 50가지 매력
- 첫 번째 이야기/인물 & 이슈
- 2017. 3. 3. 00:35
요즘 태양의 후예가 온 세상에 질병을 퍼뜨리고 있습니다. 바로 ‘송중기 앓이’라는 신종 질병입니다. 그동안 인류는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와 세균의 공격을 받으면서도 굳건히 삶을 지켜왔지만, 매력으로 무장한 이 질병 앞에서는 맥을 못 추고 있습니다. 어제 방송에서 28.3%의 무서운 시청률을 보여주면서 경쟁작들을 초라하게 만들어 버린 태양의 후예. 태양의 후예가 이런 인기와 관심을 받는 이유는 수없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주인공인 송중기의 몫은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작들에서 보여준 다소 유약한 이미지를 이른바 ‘군대 다녀온 남자’의 이미지로 바꾸면서 넓은 연령층의 여성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잘생김’을 연기하는 배우들은 있었지만 ‘사내스러움’을 제대로 연기하는 배우는 송중기가 으뜸이지 싶습니다. 어찌 저리 고운 얼굴로 남자의 향기를 풍기시나요. 그럼 오늘은 태양의 후예의 그 남자, 세상에 창궐하고 있는 이 무서운 질병에 주인공, 송중기의 아름다운 사진들을 물리도록 보겠습니다. 일단 ‘태양의 후예’를 대표하는 사진 한 장 투척하고 시작합니다.
Descendants of the Sun is a 2016 South Korean television series on KBS2, starring Song Joong-ki, Song Hye-kyo, Kim Ji-won and Jin Goo. |
▎태양의 후예 송중기의 50가지 매력
오늘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아닌 ‘송중기의 50가지 매력’을 차례대로 보겠습니다.
송중기와 송혜교가 병원에서 처음 만나게 되는 장면에서 이런 표정을 짓네요.
그녀를 발견.
이 사람 홀리는 미소는 정말 압권입니다.
애기애기한 표정과 사내스러운 표정이 다른 듯 닮은 그.
‘되게 특이하고 되게 이쁘네’ 바로 그 장면에서 나왔던 표정이에요.
송중기, 집념에 찬 표정과 선한 인상을 동시 보여주는 매력.
눈을 치켜떠도 이뻐보이는 사람 잡는 매력이란....
‘살릴 수 있습니까? 그럼 살려내요.’
그녀를 두고 헬기에 오른 그. 아련하기까지 하네요.
송중기의 이 표정은 그윽하지만 눈빛은 또 강력하네요.
송중기는 이렇게 입 꼬리를 올리며 미소 지을 때가 제일 매력 있지요.
초연과 상심.
한량과 사랑꾼의 눈빛.
그녀를 잃고 거울 앞에서 선 그의 모습이 좀 애처롭기도 했어요.
개구쟁이 같은 모습. ‘옷이 다 비춰요, 나는 아까 다 봤어요.’
당신 지금 어디를 보고 있나요?
재난 현장에서 그녀를 만난 송중기의 표정도 아름답지요.
‘뭐 우르크에 지진이?’
정복을 입어도 군용 런닝을 입어도 애기애기한 표정이지요.
‘나를 믿어요.!’ ‘괜찮아요? 다친데 없어요?’
‘백만 번 고민하다 한 번 용기 낸 겁니다.’
새침한 표정도 있어요.
이 사진들은 말을 아낍니다. 아우 정말. 사람 병들게 만드는 이런 모습을...
많은 사진에서 보셨듯이 어떤 각도에서도, 어떤 표정으로도, 어떤 배경으로도 그리고 어떤 못을 입어도 그는 빛납니다.
Descendants of the Sun, Song Joong-ki (born September 19, 1985) is a South Korean actor. He rose to fame by acting in a period drama called Sungkyunkwan Scandal and variety show Running Man. Song played his first TV leading role in the melodrama The Innocent Man in 2012. He has also starred in feature films, notably as the titular character in the box office hit A Werewolf Boy. After his mandatory military service, he is back with a leading role in the highly anticipated 2016 drama, Descendants of the Sun.
▎태양의 후예 송중기 베스트 샷
태양의 후예를 보다보면 송중기가 단독으로 잡히는 장면이 정말 많습니다. 물론 주인공이니 당연히 그렇겠지만 그의 빛나는 존재감 때문에 한 장면 한 장면이 더욱 기억에 남는 듯합니다. 그래서 더 많은 장면에서 그를 보는 느낌이 드나 봅니다. 수많은 장면 중에서 송중기가 가장 사랑스럽게 나온 장면을 뽑아 봤는데 이 사진은 한동안 카톡 프로필을 지킬 듯합니다. 어쩜 저리 맑고 착한 미소를 가졌는지. 신이 인간을 디자인할 때 미소를 넣은 이유는 아마도 이런 표정을 지어 내라고 그랬겠죠. 참 곱습니다.
▎태양의 후예, 당할 자가 없는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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