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온 마스 등장인물관계도
- 첫 번째 이야기/국내 드라마
- 2018. 6. 22. 17:41
▎라이프 온 마스 등장인물관계도
오늘은 ‘미스트리스’ 후속으로 2018년 6월 9일부터 방송되는 OCN주말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라이프 온 마스’는 2006년 영국 BBC에서 2시즌이 방송되었고, 2008년 미국 ABC에서 리메이크된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합니다.(2009년에는 스페인에서도 리메이크 했습니다.) 한국판 ‘라이프 온 마스’는 원작의 탄탄한 줄거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를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하였으며, 1973년으로 타임슬립하는 원작의 줄거리를 1988년으로 돌아간다는 설정으로 바꿨습니다. ‘라이프 온 마스’의 줄거리는 연쇄살인범을 쫓던 경찰이 총에 맞아 과거 자신이 살던 동네로 이동해 여러 사건들은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정경호, 박성웅, 고아성, 오대환, 노종현 등을 주요 등장인물로 캐스팅한 ‘라이프 온 마스’는 핵심 줄거리에 작은 사건들은 삽입하는 전형적인 수사물로 인물관계도에 등장하는 조단역의 비중이 제법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라이프 온 마스’가 현재 몇 부작으로 방송되는지는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최근 OCN과 tvN은 적은 에피소드로 줄거리를 압축해 긴장감을 배가시키는 편성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라이프 온 마스’의 경우도 16부작보다 적은 편수로 편성 될 듯합니다. 그럼 ‘라이프 온 마스’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 소개를 통해 전체 줄거리를 알아보겠습니다.
▎라이프 온 마스 등장인물관계도
‘라이프 온 마스’의 주인공인 한태주(정경호)는 2018년 과학수사대 팀장으로 사람보다는 데이터를 믿는 두뇌파 형사입니다. 태주는 뛰어난 두뇌와 분석능력으로 나이보다 이른 승진을 했지만 원리원칙만을 고수하는 성격 탓에 부서에서도 좌천당하고 약혼녀마저 떠나게 됩니다. 그런데 떠났던 약혼녀 정서현(전혜빈)에게 연락이 옵니다. 검사인 서현은 부녀자 6인을 무참히 죽인 연쇄살인범을 기소했는데, 최근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을 해결하기 위해 태주에게 도움을 청한 뒤 누군가에 납치 됩니다. 서현의 부탁으로 사건을 수사하던 태주는 연쇄살인범을 쫓던 중 머리에 총을 맞게 됩니다.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서 ‘라이프 온 마스’는 아주 다른 이야기가 이어지게 됩니다. 머리에 총을 맞아 정신을 잃은 태주는 눈을 뜨고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을 깨닫게 됩니다. 다름 아닌 자신이 어린 시절에 살던 인성시에 30년 전 과거인 1988년 있다는 것. 1988년으로 이동한 태주는 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 인성시 서부서 강력계 반장이 됩니다. 언제나 증거와 데이터만을 믿고 수사했던 태주는 과학수사가 원활치 않은 1988년 수사방식이 낯설고 맘에 들지 않습니다. 그 중에서 감각만 믿고 무턱대고 움직이는 강동철(박성웅)과 매번 부딪치게 됩니다. 동철은 강력계 ‘미친 멧돼지’라는 별명에 걸맞게 늘 사건사고를 몰고 다니지만 피해자의 마음을 이해하는 진심이 있는 형사입니다. 이렇게 ‘라이프 온 마스’의 두뇌파 형사 한태주(정경호)와 육감파 형사 강동철(박성웅)은 아웅다웅 티격태격하며 여러 사건을 풀어나갑니다.
‘라이프 온 마스’에 등장하는 형사는 한태주와 강동철을 제외하고 열정으로 가득찬 순경 윤나영(고아성)과 물불가리지 않고 사건에 달려드는 행동파 형사 이용기(오대환), 아직은 배울 것이 많은 순수파 형사 조남식(노종현)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태주는 자신이 어릴 적 살던 인성시에서 자신의 과거 속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우선 30년 전의 자신인 어린 한태주(이희원) 그리고 어머니 김미연(유지연), 고모 한말숙(김재경), 사우디로 일하러 떠난 아버지 한충호(전석호) 등입니다. 가족과 다른 모습으로 만난 태주는 아버지의 부재로 언제나 가장의 역할을 했던 어머니를 찾아가 돌보고, 어려움을 겪는 고모를 도와주게 됩니다. 이렇게 ‘라이프 온 마스’의 한태주는 자신의 가족들을 챙기며 2018년 현재까지 이어지는 연쇄살인마의 그림자를 추격하게 됩니다.
▎라이프 온 마스 등장인물관계도, 주요인물
▴ 정경호 : 한태주 역
2018 형사 과학수사대 팀장
1988년 인성시 서부경찰서 강력반 반장
연쇄살인범을 쫓던 중 의문의 사고로 1988년에 깨어난 남자
▴ 박성웅 : 강동철 역
1988년 인성시 서부경찰서 강력계 계장
▴ 고아성 : 윤아영 역
1988년 인성시 서부경찰서 순경
▴ 오대환 : 이용기 역
1988년 인성시 서부경찰서 강력계 경사
▴ 노종현 : 조남식 역
1988년 인성시 서부경찰서 강력계 경장
▎라이프 온 마스 등장인물관계도, 한태주 가족
▴ 이희원 : 어린 한태주 역
1988년 한태주
▴ 전석호 : 한충호 역
태주의 아버지, 제비
▴ 유지연 : 김미연 역
태주의 어머니, 미용사
▴ 김재경 : 한말숙 역
태주의 고모, 화장품 외판원
▎라이프 온 마스 등장인물관계도, 기타 등장인물
▴ 김기천 : 박소장 역
1988년 인성보건소장, 검시관
▴ 김영필 : 김경세 역
1988년 인성시 경찰서 형사과장
▴ 전혜빈 : 정서현 역
2018년 서울, 한태주의 전 약혼녀, 검사
▴ 미상 : 연쇄살인범 역
부녀자 6인을 살해한 살인마
▎라이프 온 마스 등장인물관계도
오늘은 OCN주말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최근 해외 드라마의 판권을 사들여 우리 정서에 맞게 각색한 리메이크 드라마들이 많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검증되지 않은 새로운 이야기보다 참신한 소재와 탄탄한 줄거리로 이미 시청자의 인기를 얻는 작품을 제작하는 안정적인 투자라 볼 수도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 드라마 시장이 소재 고갈로 침체되었다는 방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으로 볼 때 새로운 이야기를 준비 중인 신인 작가들의 발굴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과연 ‘라이프 온 마스’는 시청자에게 어떤 드라마로 기억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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