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법정 등장인물관계도

▎마녀의 법정 등장인물관계도


오늘은 ‘란제리 소녀시대’의 후속으로 2017년 10월 9일부터 방송되는 KBS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녀의 법정’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성범죄 법정 추리 수사극입니다. ‘마녀의 법정’은 출세하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관심 없는 마녀검사와 의사 출신의 정의로운 초임검사가 여성아동범죄전담부에 배속(配屬)되면서 절대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기본 줄거리로 합니다. 정려원, 윤현민, 전광렬, 김여진 등을 주요 등장인물로 캐스팅한 ‘마녀의 법정’은 16부작으로 편성되어 시청자와 만나게 됩니다. ‘마녀의 법정’의 제작진을 짚어보면 연출에 김영균 PD, 극본에 정도윤 작가, 제작사는 아이윌미디어입니다. 그럼 KBS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을 줄거리를 통해 확인해보겠습니다.



▎마녀의 법정 등장인물관계도


‘마녀의 법정’의 여주인공인 마이듬(정려원)은 엄마 곽영실(이일화)과 둘이 사는 지방 국립대 출신의 흙수저 검사입니다. 가장 보수적인 단체라 불리는 검찰조직에서 여자검사로 살아남는 것은 독종이 되지 않고는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이듬은 마녀가 되었고 출세 이외에는 아무것도 안중에 없는 성공지향적인 검사가 되었습니다. 마이듬은 승승장구하며 출세가 보장되는 대검 특수부 발령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성추행 사건에 휘말려 검사들이 가장 피하고 싶은 ‘여성아동범죄전담부’로 발령을 당하게 됩니다. 게다가 그곳에서 융통성 제로의 초임검사 여진욱(윤현민)을 만나게 됩니다. 정의로운 현민은 법과 위법 사이에서 교묘하게 줄타기하는 마이듬에게 사사건건 태클을 겁니다. 그러면서 ‘마녀의 법정’의 인물관계도는 일과 사랑으로 좀 더 구체화됩니다. ‘마녀의 법정’에서 절대 악이며 공공의 적으로 묘사되는 등장인물은 조갑수(전광렬)입니다. 사시를 패스한 그는 좌익 활동가였던 아버지 때문에 검사 임용에 실패하고 이름도 서슬 퍼런 공안 경찰이 되어 악명을 떨칩니다. 그러면서 최연소 경찰서장에 청장을 거쳐 지금은 형제 로펌의 고문이사로 있습니다. 이렇게 ‘마녀의 법정’은 마이듬 여진욱 조갑수 세 명을 중심으로 인물관계도가 그려지게 됩니다.



‘마녀의 법정’의 절대 악인 조갑수(전광렬)는 현재 정계 진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의 계획에 큰 걸림돌이 있습니다. 우선 20년 전 경정이었을 때 성고문 사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는데 당시 담당 검사가 지금의 여성아동범죄전담부 부장검사 민지숙(김여진)입니다. 지숙은 명확한 범죄 사실이 있는 갑수가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나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때의 일이 계기가 되어 20년이 지난 지금도 악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조갑수(전광렬)가 고문으로 있는 형제 로펌에는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악랄하기로 유명한 변호사 허윤경(김미서)이 있습니다. 윤경은 힘을 가진 갑수를 위해서라면 못할 짓이 없는 인물입니다. 그리고 갑수의 비서인 백상호(허성태)는 과거 자신의 잘못을 덮어준 갑수에게 20년째 충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마녀의 법정’의 주요 배경인 중앙지검에는 워킹맘 검사 장은정(조익령), 새댁 검사 서유리(최리), 정보통 수사관 손미영(김재화), 노총각 수사관 구석찬(윤경호) 등이 출연합니다. 그리고 ‘마녀의 법정’에서 여진욱(윤현민)의 엄마인 정신과의사 고재숙(전미선)은 과거의 현재의 비밀에 관련된 등장인물로 설정되어 인물관계도를 입체적으로 만들게 됩니다.



▎마녀의 법정 등장인물관계도


정려원 : 마이듬 役

성공지향적인 7년 차 마녀검사


윤현민 : 여진욱 役

의사출신의 정의로운 초임검사


전광렬 : 조갑수 役

공안 경찰 출신의 형제 로펌 고문 변호사


김여진 : 민지숙 役

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전담부 부장검사


김민서 : 허윤경 役

현제 로펌의 악랄한 변호사


허성태 : 백사호 役

조갑수의 비서실장


전익령 : 장은정 役

쌍둥이 엄마 워킹맘 수석검사


최리 : 서유리 役

새댁 초임검사


김재화 : 손미영 役

중앙지검의 디스패치 수사관


윤경호 : 구석찬 役

자취하는 노총각 수사관


이일화 : 곽영실 役

국수집을 하는 마이듬의 엄마


전미선 : 고재숙 役

정신과의사 여진욱의 엄마


전배수 : 오수철 役

검찰청 내 악명 높은 부장검사



▎마녀의 법정 등장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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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녀의 법정’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마녀의 법정’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성범죄 법정 수사극입니다. 드라마 줄거리의 특성상 피해자들이 당한 참담하고 끔찍한 이야기와 뻔뻔하고 염치없는 가해자들의 변명이 쏟아져 나올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성범죄는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가장 추악하고 더러운 범죄라고 생각합니다. 8살짜리 여자아이에게 몹쓸 짓을 한 개.새.끼.도 술에 취해 저지른 범죄라고 감형해 주는 세상에 살다보니 ‘마녀의 법정’과 같은 드라마를 통해서라도 통쾌한 복수를 보고 싶습니다. 설사 드라마 한 편으로 피해자들의 상처와 고통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 하더라도 추악한 범죄에 대한 의식 각성(覺醒)과 경종(警鐘)은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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