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 등장인물관계도
- 첫 번째 이야기/국내 드라마
- 2017. 9. 18. 20:30
▎사랑의 온도 등장인물관계도
오늘은 ‘조작’ 후속으로 2017년 9월 18일부터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의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랑의 온도’는 드라마 작가 하명희가 자신의 소설 ‘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를 원작으로 극본을 집필합니다. 드라마 작가와 쉐프의 사랑을 기본 줄거리로 하는 ‘사랑의 온도’는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호흡을 맞췄던 서현진과 양세종이 주요 등장인물로 인물관계도의 중심에서 줄거리를 끌어가게 됩니다. 하루에 두 편이 방송되는 ‘사랑의 온도’는 40부작으로 편성 기획되었습니다. ‘사랑의 온도’의 제작진은 연출에 남건 PD, 극본은 앞서 언급한 대로 하명희 작가, 제작사는 팬엔터테인먼트가 맡았습니다. 그럼 ‘사랑의 온도’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을 자세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랑의 온도 등장인물관계도, 5년 전 이야기 편
‘사랑의 온도’는 2012년의 이야기와 그 후 5년이 흐른 2017년의 이야기로 전체 인물관계도가 나뉘게 됩니다. 드라마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가진 이현수(서현진)는 잘 다니던 직장을 때려치우고 본격적으로 방송 시장에 입문합니다. 현실적이며 판단이 빠르지만 엉뚱하고 발랄한 성격의 현수는 늘 사랑은 빠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지로 선택하는 것이라 믿으며 살아왔습니다. 29살의 현수는 드라마 작가 박은성(황성정)의 보조 작가로 일하며 열심히 그리고 치열하게 꿈을 좇고 있습니다. 그렇게 발악과도 같은 20대의 마지막을 보낼 즈음 현수는 잘 알지도 못하고 6살이나 어린 남자 온정선을 만나게 됩니다. 온정선(양세종)은 부모의 이혼으로 엄마를 따라 프랑스에 건너가 요리를 배우게 됩니다. 요리는 정선에게 행복 그 자체였고, 그의 감성을 발산하는 도구이기도 합니다. 정선에게 사랑은 감성의 절정이며 머리나 의지로 되는 것이 아닌 운명과도 같은 것입니다. 그런 현수(서현진)와 정선(양세종)은 우연히 만나게 되고 사랑에 빠집니다. 이렇게 ‘사랑의 온도’는 5년 전 두 사람의 만남으로 인물관계도과 줄거리를 시작하게 됩니다.
‘사랑의 온도’에 이현수의 어머니 박미나(정애리)와 아버지 이민재(선우재덕)는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현수의 동생 이현이(길은혜)도 초등교사인데 직장을 그만둔 언니에게 생활비로 갑질을 하는 현실 자매입니다. 그리고 ‘사랑의 온도’에서 정선의 어머니로 등장하는 유영미(이미숙)는 늘 누군가의 무엇으로 살고 싶은 여인입니다. 엄마나 아내로 살기 보다는 여자의 삶을 원했기에 남편 온해경(안내상)과 이혼한 후 지금껏 누군가의 애인으로 살아오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요리를 배운 온정선은 홍대에 있는 프랑스 식당과 방배동 서래마을에 있는 식당에서 일을 했었는데, 정선의 요리를 먹어보고 그의 가능성을 발견한 사업투자가가 있습니다. 바로 박정우(김재욱). 정우는 사람이든 물건이든 명품만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나중에 정선이 개업하는 식당에 투자를 하기도 합니다. ‘사랑의 온도’의 5년 전 이야기는 이렇게 꾸며집니다.
▎사랑의 온도 등장인물관계도, 5년 후 이야기 편
‘사랑의 온도’의 두 번째 인물관계도는 2017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현수(서현진)는 잘 알지도 못하는 6살 연하의 온정선(양세종)을 사랑할 수 없다고 했지만 자신의 마음속에 그가 얼마나 커다랗게 자리 잡았는지 알고 난 후 그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하지만 정선은 이미 프랑스로 떠나 버렸습니다. 그렇게 5년이 지나 현수는 드라마 작가로 데뷔를 하고 정선은 한국에 프랑스 식당 ‘굿스프’를 오픈합니다. 자신과 현수가 보이지 않는 끈으로 묶여 있다고 믿었던 정선은 언젠가는 현수를 다시 만나게 될 줄 믿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다시 만날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그리고 그녀를 다시 보는 순간 여전히 그녀를 사랑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두 사람이 5년 전에 놓쳐버린 사랑의 타이밍을 조율할 즈음 또 다른 남자다 등장합니다. 바로 투자가 박정우(김재우)입니다. 이렇게 ‘사랑의 온도’는 삼각관계를 인물관계도에 그려 넣게 됩니다.
‘사랑의 온도’에서 현수와 정선 사이에서 삼각관계를 이루는 정우는 소개로 만나게 된 현수의 엉뚱한 매력에 빠져 그녀에게 호감을 갖게 됩니다. 그러면서 박정우(김재욱)는 본인이 명품이라 생각하는 두 사람 이현수(서현진)와 온정선(양세종) 중 어떤 사람을 선택할지에 대한 고민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랑의 온도’에서 금수저 보조 작가로 등장하는 지홍아(조보아)는 자신이 좋아하는 온정선이 이현수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내내 현수에게 질투를 느낍니다. 이렇게 ‘사랑의 온도’는 사랑을 인지하는 온도의 차이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줄거리로 꾸며나갈 예정입니다.
▎사랑의 온도 등장인물관계도
▴ 서현진 : 이현수 役
▴ 양세종 : 온정선 役
▴ 김재욱 : 박정우 役
▴ 조보아 : 지홍아 役
▴ 심희섭 : 최원준 役
▴ 차인하 : 김하성 役
▴ 피오 : 강민호 役
▴ 이강민 : 오경수 役
▴ 채소영 : 임수정 役
▴ 정애리 : 박미나 役
▴ 선우재덕 : 이민재 役
▴ 길은혜 : 이현이 役
▴ 이미숙 : 유영미 役
▴ 안내상 : 온해경 役
▴ 지일주 : 김준하 役
▴ 송영규 : 민이복 役
▴ 황석정 : 박은성 役
▴ 최성재 : 이성재 役
▎사랑의 온도 등장인물관계도
오늘은 ‘사랑의 온도’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그동안 출연했던 대부분의 드라마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던 서현진이 이번에는 지나치게 신중한 성격 때문에 사랑의 타이밍을 놓친 드라마 작가를 연기합니다. 개인적으로 그녀의 팬이기도 해서 이번 작품에 서현진이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에 원작 소설을 먼저 읽어봤는데 감정선이 아주 밀도 있게 그려져 드라마로 작품화하기에 적절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소설을 원작으로 드라마를 집필하는 하명희 작가의 필력 또한 믿을 만하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그럼 ‘사랑의 온도’의 첫 방송을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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