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배달꾼 등장인물관계도
- 첫 번째 이야기/국내 드라마
- 2017. 8. 2. 01:15
▎최강 배달꾼 등장인물관계도
오늘은 ‘최고의 한방’ 후속으로 2017년 8월 4일 밤 11시부터 방송되는 KBS2TV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최강 배달꾼’은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흙수저 배달꾼이 가난한 상인들의 영웅으로 거듭나며 일과 사랑에서 성공하는 이야기를 주요 줄거리로 합니다. ‘최강 배달꾼’은 고경표과 채수빈을 주요 등장인물로 캐스팅해 현재 촬영이 한창입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기 직전까지 조연급 등장인물이 대거 교체되거나 배역을 고사하는 바람에 캐스팅에 애를 먹었다고 합니다. 서브 주연인 김선호와 고원희도 첫 대본 리딩에 들어가기 직전에 출연이 확정되어 극적으로 ‘최강 배달꾼’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최강 배달꾼’이 몇부작인지에 대한 추측성 기사들이 있었지만 광고판매가 원활히 진행되어 하루에 2부씩 16일 동안 32부작으로 편성 확정되었습니다. ‘최강 배달꾼’의 제작진을 잠시 짚어보면 연출은 전우성 PD, 극본은 이정우 작가, 제작사는 지담 입니다. 그럼 ‘최강 배달꾼’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 소개를 줄거리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강 배달꾼 등장인물관계도, 팔팔수타 짜장면 편
‘최강 배달꾼’의 인물관계도는 최강수(고경표), 이단아(채수빈), 오진규(김선호), 이지윤(고원희) 등 4명의 젊은이가 중심이 됩니다. 우선 ‘최강 배달꾼’의 주인공인 최강수(고경표)는 어릴 때부터 자신을 홀로 키운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5년 동안 착하게 살자는 신념으로 배달 일을 했습니다. 그는 어느 곳에서든 2달 이상 일하지 않고 일하는 기간 동안 배달로 동네를 평정하는 배달계의 황비홍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의리와 진심으로 대한 덕에 그의 곁에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한편 이단아(채수빈)는 예쁜 외모와는 달리 꾸미는 것도 없이 오로지 돈 버는 데만 관심이 있는 미녀 배달꾼입니다. 악착같이 일해서 집안의 빚도 갚았고 희망이라고는 전혀 없는 이 땅을 떠나 이민을 가기 위해 밤낮으로 돈만 벌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람 좋은 최강수와 까칠한 이단아는 ‘팔팔수타’라는 중국집에서 함께 일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최강 배달꾼’은 초반 줄거리로 들어가게 됩니다.
‘최강 배달꾼’의 주요 배경인 팔팔수타의 사장 장동수(조희봉)는 팔뚝에 살모사 문신이 있고 느닷없이 조폭들이 몰려와 조직으로 돌아와 달라는 부탁을 받는 심상치 않은 과거를 지닌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런 장동수가 꼼짝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데 바로 팔팔수타의 카운터를 보는 순애(이민영)입니다. 순애의 아버지는 대단한 큰손이었는데, 순애의 남편이 아버지 돈으로 저축은행을 만들었고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순애를 빈손으로 내쫓아 지금은 장동수와 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강 배달꾼’에서 극소수의 사람만 빼고는 순애의 과거도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리고 ‘최강 배달꾼’에는 배달꾼들이 집단으로 등장합니다. 각자의 사연으로 최강수와 인연이 생긴 사람들인데 나중에 최강수가 배달 앱사이트를 운영하게 되면서 그를 돕게 됩니다. 이렇게 ‘최강 배달꾼’의 줄거리는 중반으로 접어들게 됩니다.
▎최강 배달꾼 등장인물관계도, 가족관계 & 러브라인 편
‘최강 배달꾼’에는 배달을 업으로 하는 흙수저들만 등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유명한 외식 체인 브랜드의 외동딸인 이지윤(고원희)은 어느날 갑자기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배경을 버리고 독립선언을 하지만 실은 가출에 가까운 일탈입니다. 돈도, 먹을 것도, 잠자리도 없는 지윤은 최강수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강수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그러면서 진정한 독립을 위한 준비로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강수는 철없던 지윤에게 세상에 나갈 용기를 주면서 그녀의 짝사랑을 받게 됩니다. 한편 ‘최강 배달꾼’에서 재벌로 설정되는 오성그룹의 회장 오성환(이종원)은 작은 아들 오진규(김선호)를 늘 독설로 무시하고 구박했습니다. 그러다 도로를 막고 도박 레이싱을 즐긴 진규를 집안에서 쫓아냅니다. 그렇게 쫓겨난 진규는 술김에 강에 빠지려하고 그 순간 이단아(채수빈)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그것이 인연이 되어 진규는 단아에게 호감을 갖게 됩니다. 그러면서 그녀를 얻기 위해서라도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최강 배달꾼’은 금수저 출신의 사랑을 받는 흙수저들의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한편 ‘최강 배달꾼’에는 과거의 악연이 현재에 이어져 인물관계도를 복잡하게 만듭니다. 강수가 친동생처럼 아끼던 배달꾼 동생은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진규(김선호)가 도로를 막고 도박 레이싱을 하는 바람에 골든타임을 놓여 목숨을 잃게 됩니다. 그 일로 강수는 진규가 하는 모든 일을 싫어합니다. 그리고 팔팔수타가 있는 골목상권을 몰아내기 위해 지윤의 엄마인 정혜란(김혜리)과 결탁한 사람은 영일저축행장인 종현으로 순애(이민영)를 빈손으로 내쫓은 전남편입니다. 이렇게 ‘최강 배달꾼’은 거대 자본 때문에 내몰릴 위기에 처한 골목상권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최강수의 고군분투가 그려집니다. 팔팔수타의 사장 장동수(조희봉)는 그동안 모은 돈을 최강수(고경표)가 운영하는 배달 앱사이트에 투자하고 최강수는 거대 자본에 맞서 골목상권을 지켜나가게 됩니다.
▎최강 배달꾼 등장인물관계도
▴ 고경표 : 최강수 役
사람 좋고 의리 있는 5년차 배달꾼
▴ 채수빈 : 이단아 役
돈버는 것이 목표인 5년차 배달꾼
▴ 김선호 : 오진규 役
한방을 꿈꾸는 버려진 재벌 후계자
▴ 고원희 : 이지윤 役
금수저 배경을 버리고 독립한 아가씨
▴ 조희봉 : 장동수 役
팔팔수타 사장 겸 주방장
▴ 예수정 : 정임 役
미스터리 할머니, 강수의 조력자
▴ 이민영 : 순애 役
팔팔수타 카운터
▴ 김기두 : 백공기 役
강수의 철친 배달부
▴ 허지원 : 민찬 役
명문대 경영학과 출신 배달부, 취업준비생
▴ 강봉성 : 병수 役
처음엔 강수에게 텃세를 부렸지만 지금은 그를 따르는 배달부
▴ 정익한 : 영택 役
동네 배달 삼총사 일원
▴ 김민석 : 호영 役
동네 배달 삼총사 일원
▴ 김경남 : 성재 役
예전에 강수가 일하던 동네의 배달부
▴ 윤정일 : 현수 役
강수와 진규가 악연이 된 사연의 주인공
▴ 남지현 : 최연지 役
단아의 고향 친구, 요가강사
▴ 이원종 : 오성환 役
진규의 아버지, 오성그룹 회장
▴ 이칸희 : 정숙 役
진규의 어머니
▴ 박주형 : 성규 役
아버지의 편애를 받는 진규의 형
▴ 김혜리 : 정혜란 役
지윤의 어머니, 외식 체인 정가 대표
▴ 선우재덕 : 이장진 役
지윤의 아버지, 육류 유통회사 경영
▴ 유지현 : 매니저 役
지윤이 일하는 커피월드의 매니저
▎최강 배달꾼 등장인물관계도
오늘은 ‘최강 배달꾼’의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최강 배달꾼’은 예상보다 상당히 많은 등장인물이 출연합니다. 처음 기획안 내용을 보았을 땐 아주 조악한 인물관계도가 그리질 것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공개된 등장인물 소개를 보니 조연급 출연진의 배치가 알찹니다. 그들을 얼마나 잘 활용할는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지만 탄탄하고 입체적인 줄거리를 위한 전략은 제법 괜찮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최강 배달꾼’이 공개되는 8월 4일에 제작진의 의도가 시청자에게 어떻게 배달될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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