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의 신부 등장인물관계도
- 첫 번째 이야기/국내 드라마
- 2017. 6. 29. 00:21
▎하백의 신부 등장인물관계도
오늘은 ‘써클: 이어진 두 세계’의 후속으로 2017년 7월 3일 밤 11시부터 tvN을 통해 방송되는 ‘하백의 신부 2017’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하백의 신부 2017’은 원작 만화에서 등장인물의 설정과 배경에 대한 기초만 빌러온 스핀오프로 기존의 이야기와 아주 다른 내용으로 줄거리를 꾸미게 됩니다. 드라마로 제작되기까지 여려 역경이 있었지만 ‘하백의 신부 2017’에 캐스팅된 남주혁, 신세경, 임주환, 크리스탈, 공명 등이 인물관계도의 중심에서 신과 인간의 소통을 아주 참신하게 그려낼 것이라 기대합니다. ‘하백의 신부 2017’의 제작진을 살펴보면 연출에 김병수 PD, 극본에 정윤정 작가 그리고 스튜디오드래곤의 기획으로 넘버쓰리픽쳐스가 제작사로 나섭니다. 그럼 ‘하백의 신부 2017’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보겠습니다.
▎하백의 신부 등장인물관계도
‘하백의 신부 2017’의 인물관계도는 크게 신들의 세계인 신계(神界)와 인간들의 세계인 인간계(人間界)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선 ‘하백의 신부 2017’의 전반적인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신계(神界)의 세계관을 알아야 합니다. 신들이 사는 세계는 천국(하늘신의 나라), 지국(땅신의 나라), 수국(물신의 나라)로 나뉩니다. 세 개의 나라는 연합 독립국의 형태로 각 신국(神國)마다 왕과 신족 그리고 그들을 모시는 신인(神人)으로 구성됩니다. 삼국 중 만물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물의 나라에서 연합국의 황제가 옹립되는데 수국의 왕이 바로 신들의 황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백의 신부 2017’의 각국에서는 인간계에 신들을 파견하여 자연을 관리하게 합니다. 하지만 자연을 관장할 뿐 인간의 삶에는 어떤 식으로든 관여하지 않습니다. 수국의 대사제(이경영)는 왕권 이양의 계시를 받고, 차기 황제인 하백(남주혁)에게 신탁이 새겨진 왕의 징표(신석)를 인간계에서 받아오라합니다. 하백이 황제가 되는데 아주 중요한 신석은 인간계에 파견된 수신 무라(크리스탈), 천신 비렴(공명), 지신 주동(미상)이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하백(남주혁)은 시종 남수리(박규선)와 함께 무라, 비렴, 주동을 찾아갑니다. 이렇게 ‘하백의 신부 2017’의 신계 인물관계도는 인간계의 인물관계도로 넘어가게 됩니다.
‘하백의 신부 2017’에서 인간계에 도착한 하백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낮선 곳에 도착하게 됩니다. 찾고자 하는 세 신들도 찾을 수 없는데다가 인간세상은 신들에게도 녹록한 곳이 아님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1200년 전 주종으로 계약된 가문의 후손을 찾게 됩니다. 그 ‘신의 종’은 작은 신경정신과 병원을 운영하는 의사 윤소아(신세경)입니다. ‘하백의 신부 2017’에서 인간계 인물관계도의 중심에 있는 소아는 아버지가 남긴 빚 때문에 늘 쪼들리는 생활을 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살필 겨를도 생각도 없습니다. 그런 소아 앞에 어느날 자신이 신이라고 주장하는 하백이 나타납니다. 소아는 하백을 보고 여러 환자 중에 한 명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두 사람의 시작은 주종러브라인을 만들며 신석을 찾기 위한 아웅다웅 로맨스를 그리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두 사람의 관계는 ‘하백의 신부 2017’에서 그동안 미비했던 신계와 인간계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세계관을 만들게 합니다.
▎하백의 신부 등장인물관계도
남주혁 : 하백 役 (Nam Joo-Hyuk as Ha Baek, Water God) ‘하백의 신부 2017’에서 신(神) 중에 신(神)으로 등장하는 하백은 차기 수국의 왕으로 전체 신계의 황제가 될 운명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래서인지 늘 자신 넘치고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넘쳐나는 캐릭터입니다. 그러다 신석을 찾으러 가게 된 인간계에서 1200년 전 계약으로 묶인 ‘신의 종’ 소아(신세경)를 만나게 되며 신과 인간과의 사랑을 시작하게 됩니다.
신세경 : 소아 役 (Shin Se-Kyung as Yoon So-A) 가족보다는 인류를 구하고자 했던 아버지는 큰 빚을 남겼고, 그 때문에 무리해서 개인병원을 낸 수아(신세경)는 의사로서의 사명감보다는 빚을 갚는 것이 목표가 되어 버렸습니다. 사명감이 없으니 당연히 환자를 대하는 마음도 건조하고 그러다보니 환자도 거의 끊어졌습니다. 악순환의 연속에서 괴로워하던 소아는 자신이 주인이라고 말하는 하백을 만나게 됩니다. 이런 시작으로 결국 소아는 하백의 신부가 됩니다.
임주환 : 후예 役 (Lim Ju-Hwan as Hoo Ye) ‘하백의 신부 2017’에서 가장 미스터리한 인물인 후예는 국내 최대 리조트사의 대표입니다. 반듯한 외모와 성격 그리고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지닌 그는 인간이라 하기에는 너무 완벽합니다. (‘하백의 신부 2017’의 등장인물 중 지신인 ‘주동’에 대한 설명이 공식 홈피에 빠져있습니다.) 과연 후예는 단지 인간일 뿐일까요. 결국 소아를 사이에 두고 하백과 연적이 되어 삼각관계가 된다고 합니다.
크리스탈 : 무라 役 (Krystal as Moo Ra) 앞에서 언급한 대로 ‘하백의 신부 2017’에는 각국에서 인간계로 파견된 관리신이 있습니다. 그 중 수국에서 파견된 수신 무라는 제 1신석을 가지고 있는 신으로 인간계에서는 ‘혜라’라는 이름의 탑배우로 살고 있습니다.
공명 : 비렴 役 (Gong Myung as Bi Ryum) 무라와 마찬가지로 인간계의 자연을 관장하는 관리신인 비렴은 천국에서 파견된 천신입니다. 인간계에서 거의 한량처럼 늘 재미를 찾아다니며 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트러블메이커입니다.
이경영 : 대사제 役 (Lee Gyeong-Yeong as Daesaje) 수국의 대사제는 물의 기운과 섭리를 읽어 계시를 전달하는 일을 하는 물의 나라 신족입니다.
박규선 : 남수리 役 (Park Gyu-Seon as Nam Su-Ri) ‘하백의 신부 2017’의 신계 삼국에는 신들을 모시는 신인들이 있는데 남수리는 대대로 왕을 모셔온 집안 출신으로 하백의 충실한 시종입니다.
이달형 : 주걸린 役 (Lee Dal-Hyeong as Ju Geol-Rin) 수국의 하급신으로 신계에서 무라를 짝사랑했었는데 하백과 악연으로 얽히게 되면서 인간계로 도망쳐온 걸신입니다.
신재훈 : 유상유 役 (Shin Jae-Hun as Yoo Sang-Yu) 소아아버지의 도움으로 간호사가 되어 소이의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합니다.
최우리 : 조염미 役 (Choi Uri as Cho Yeom-Mi) 소아의 의대 동기로 마음을 터놓는 친구입니다. 하지만 입심이 거세 가끔 소아의 속을 뒤집어 놓기도 합니다.
정동환 : 신동만 회장 役 (Jeong Dong-Hwan as Shin Dong-Man) 부동산과 사채업으로 큰 부자가 된 회장입니다. 많은 돈을 물려받게 될 우일한 자손인 손녀 ‘자이’가 철이 없어 걱정이지만 그래도 금지옥엽 애지중지 키웁니다.
배누리 : 신자야 役 (Bae Nuri as Shin Jaya) 신회장의 손녀로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아가씨인데 의대에 들어갔지만 곧바로 그만두고 방송일을 하게 되면서 할아버지 속을 태웁니다. 그리고 후예에게 늘 패악을 부리지만 실은 그를 좋아합니다.
송원근 : 민비서 役 (Song Won-Geun as Secretary Min) 후예의 비서
김기무 (Kim Gi-Mu)
한성용 (Han Seong-Yong)
조정치 : 화공 役 (Cho Jeong-Chi as Painter)
양동근 (Yang Dong-Geun)
강하늘 (Kang Ha-Neul)
미확인 : 진건 役 (Jin Geon)
▎하백의 신부 등장인물관계도, 공식포스터
▎하백의 신부 등장인물관계도
오늘은 ‘하백의 신부 2017’의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올해 초 신과 인간의 사랑을 이야기했던 공전의 히트작이 있어 제작진의 부담이 상당할 것이라 생각되지만, ‘미생’에서 보여주었던 디테일하고 감성적인 정윤정 작가의 필력이라면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백의 신부 원작 만화에 대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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