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인물관계도

▎낭만닥터 김사부 인물관계도

오늘은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후속으로 방송되는 낭만닥터 김사부의 인물관계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얼마 전 제작사의 발표로 몇부작으로 방송될지 확정되어 SBS에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편성을 받은 낭만닥터 김사부는 현재 공식 인물관계도를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등장인물 소개로 인물관계도를 직접 만들어 봤습니다. 낭만닥터 김부사는 한석규, 유연석, 서현진 등의 주요인물이 의사로 활약하는 ‘돌담병원’이라는 곳과 ‘거대병원’이라는 살기 넘치는 병원으로 인물관계도가 나뉩니다. 그럼 낭만닥터 김사부의 등장인물 소개를 통해 어떤 설정으로 줄거리를 채워 갈지 알아보겠습니다. (상세한 인물관계도 정보만 필요하시면 맨 아래를 보시면 됩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인물관계도 <돌담병원>

부용주(김사부) | 한석규

낭만닥터 김사부의 주인공인 한석규는 부용주라는 천재 외사의사 역을 맡았습니다. 한때 국내에 딱 한 사람뿐인 트리플 보드 의사(일반외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수술을 집도할 수 있는 의사)였지만 지금은 다쓰러져 가는 돌담병원에서 조용히 살아가는 평범한 의사입니다. 하지만 갑자기 그가 책임지고 가르쳐야 할 주니어 의사 두 놈이 나타납니다. 낭만닥터 김사부의 가장 중요한 인물관계도를 책임지는 유연석과 서현진이 바로 그 두 녀석입니다.

강동주 | 유연석

유연석이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소화할 역할은 강동주라는 외과의사입니다. 가난한 형편에도 불구하고 어머니의 헌신으로 의사가 되어 촉망받는 의사로 승승장구합니다. 하지만 우연히 VIP병동에서 실수를 하게 되어 결국 돌담병원으로 좌천당합니다. 금수저가 될 수 없는 현실이 짜증나지만 어쩔 수 없이 돌담병원으로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강동주는 신경 쓰이는 두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한 사람은 전설의 외과의사 김사부 또 한 사람은 예전에 사랑을 고백했다 시원하게 까였던 연상의 그녀 윤서정(서현진)입니다. 이 두 사람 사이에서 동주는 실력도 사랑도 성장하게 됩니다.

윤서정 | 서현진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미친 고래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피가 뜨거운 의사 윤서정은 서현진이 연기합니다.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어 의사가 되었지만 뛰어나지 못한 실력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녀에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것이 하나 있는 데 바로 열정입니다. 이런 저런 일로 오게 된 돌담병원에서 과거 후배 인턴으로 알게 된 동주(유연석)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까칠하고 저밖에 모르던 그 녀석에게 고백을 받았었지만 세월이 지나 모든 것이 잊힐 즈음 다시 만나게 되었네요.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서정과 동주의 사랑을 이루어질까요.

여운영 | 김홍파

낭만닥터 김사부의 주요 배경인 돌담병원 원장인 여운영은 김홍파 님이 연기합니다. 병원 환경이나 인력 여건이 워낙 열악하다보니 원장임에도 몇 개의 진료 과목을 맡고 있습니다. 답답할 정도로 고지식한 구석이 있지만 몇 해 전 아내가 죽고 나서 의사로서의 신념도 의욕도 사라졌습니다. 그동안 김홍파 님은 악역을 주로 맡았었는데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좀 측은한 홀아비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오명심 | 진경

돌담병원의 간호부장인 오명심 역에는 진경이 캐스팅되었습니다. 깡촌 출신인 그녀는 무뚝뚝한 성격이지만 뚝심 있고 사명감도 탁월한 간호사입니다. 돌담병원의 가장 중요한 인물인 원장과 김사부의 천적이기도 합니다. 똑 부러진 몇 마디 말로 두 사람을 꼼짝 못하게 하는 포스를 가진 여성입니다.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진경이 맡은 오명심 역은 그녀가 ‘넝쿨째 굴러 온 당신’에서 보여준 선생님의 모습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원래 기본기가 탄탄한 배우라서 이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도 멋진 감초가 될 거라 믿습니다.

남도일 | 변우민

변우민은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마취과 의사이면서 식당도 운영하는 마음씨 넉넉한 40대 아재 남도일입니다. 음식에 재주가 없는데 재산을 털어 식당을 개업하고 마음이 좋아 퍼주기 좋아하니 식당은 늘 적자입니다. 하지만 의사로서 맡은 일에는 아주 철저합니다. 변우민이 연기할 남도일 캐릭터를 보니 낭만닥터 김사부의 또 다른 감초가 될 듯합니다.

장기태 | 임원희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제일 실속 없는 인물은 아마 임원희가 연기하는 장기태일 것입니다. 돌담병원 행정실장인 기태는 귀가 참 얇습니다. 그래서 매번 속고 매번 후회합니다. 성격도 유약하고 우유부단해서 누군간 부탁을 해오면 거절을 못하는 예스맨입니다. 낭만닥터 김사부을 보다가 장기태 때문에 속이 터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우연화 | 서은수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서은수가 연기할 우연화는 참 미스터리한 아가씨입니다. 어쩌다 돌담병원에 환자로 실려와 병원비를 대신해 병원에서 알바를 합니다. 신상에 관한 몇 가지를 빼고 그녀에 대해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도대체 연화는 어떤 아가씨일까요. 낭만닥터 김사부에 제법 비중 있는 역으로 캐스팅된 서은수가 이번 작품을 통해 시청자에게 어떤 매력을 보여 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박은탁 | 김민재

김민재는 돌담병원에 근무하는 남자 간호사  박은탁입니다. 근무환경이 열악해 오만 잡일까지 다하는 간호사로 어느날 병원으로 실려 온 연화가 어떤 사람인지 몹시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낭만닥터 김사부에 합류한 김민재는 그동안 눈에 띄는 역할을 잡지 못했었는데 이번 드라마가 그의 얼굴과 이름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인물관계도 <거대병원>

도윤완 | 최진호

낭만닥터 김사부의 또 다른 인물관계도를 구성하는 거대병원의 원장 도윤완 역에는 최진호가 캐스팅되었습니다. 의사로서 실력은 좋지만 인성에는 문제가 있는 사람입니다. 존재감 없었던 학창시절과 다르게 카지노 업계의 대부인 신회장의 비호 아래 거대병원의 원장이 됩니다.

도인범 | 양세종

동주(유연석)의 친구이자 거대병원 원장의 아들인 도인범은 양세종이 연기합니다.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인성 제로 유전자’가 그의 성격이자 캐릭터입니다. 낭만닥터 김사부에 도인범으로 캐스팅된 양세종은 이영애 주연의 ‘사임당’에도 캐스팅되어 현재 촬영을 마친 상태입니다.

송현철 | 장혁진

송현철은 거대병원 외과과장이며 병원장의 매제입니다. 송현철 배역의 주인은 장혁진으로 ‘미생’의 섬유팀 과장이었던 그 배우입니다.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먹고 살기 위해 줄서기의 달인으로 나오게 될 텐데 이 양반도 낭만닥터 김사부의 감초로서 재미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줄 듯합니다.

신회장 | 주현

낭만닥터 김사부에 등장하는 재력의 꼭대기는 주현 님이 연기하는 신회장입니다. 사채업으로 돈을 모아 지금은 카지노의 대부로 통합니다. 거대병원의 실 소유주이기도 한 신회장과 김사부의 관계는 아직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과거의 어떤 연결고리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인물관계도

▎낭만닥터 김사부 인물관계도

오늘은 낭만닥터 김사부의 인물관계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천재 외과의사 한석규와 그를 통해 의술과 삶을 배우게 되는 유연석과 서현진의 성장 과정을 보여줄 낭만닥터 김사부의 첫 방송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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