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일승 등장인물관계도

▎의문의 일승 등장인물관계도


오늘은 ‘사랑의 온도’ 후속으로 2017년 11월 27일부터 방송되는 SBS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의문의 일승’은 살인 사건의 목격자였단 한 소년이 한순간에 범인으로 몰리며 억울한 누명을 쓰는 상황으로 전체 줄거리를 시작합니다. 나중에 그 소년은 미스터리한 신분의 형사가 되어 절대 악을 상대로 정의를 위해 싸우게 됩니다. 하루 2편이 40부작으로 방송되는 ‘의문의 일승’은 윤균상, 정혜성을 주요 등장인물로 캐스팅했으며 김희원, 임현식, 최원영, 전국환 등의 실력 있는 조연급 등장인물들이 인물관계도를 밀도 있게 받쳐주게 됩니다. ‘의문의 일승’의 제작진을 알아보면 연출에 신경수 PD, 극본에 이현주 작가, 제작사는 래몽래인입니다. 그럼 SBS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 소개를 통해 줄거리를 알아보겠습니다.



▎의문의 일승 등장인물관계도


‘의문의 일승’의 인물관계도는 크게 세 그룹으로 나뉩니다. 우선 드라마의 주요 배경이 되는 서울 경찰청 광역수사대의 대장은 출세지향적이고 타산적인 인물인 장필성(최원영)입니다. 부하들의 공을 뺏고 자신의 잘못은 떠넘기는 그의 성격 때문에 암수전담팀장인 박수칠(김희원)과는 불편한 관계를 유지합니다. 박수칠은 지방 파출소 순경으로 시작해 광수대 팀장이 된 인물입니다. 열심히 노력한 덕에 승진도 잘되었지만 10년 전 파트너 선배였던 강철기(장현성)가 조사하던 사건에 문제가 생기면서 그의 승진 길도 막히게 됩니다. 게다가 선배도 사라지면서 책임을 떠안아 광수대에서 제일 열세인 팀을 5년째 맡게 됩니다. ‘의문의 일승’의 광수대 암수전담팀에는 또 다른 사연을 가진 형사들이 있는데 우선 오승일(윤균상) 순경입니다. 경찰대학을 졸업하고 파견 근무를 마친 뒤 팀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그는 김종삼이라는 이름의 도둑놈 출신 사형수입니다. 그가 왜 형사가 되어 광수대로 오게 되었는지는 미스터리입니다. 그리고 ‘의문의 일승’에서 오승일(윤균상)을 이미 알고 있는 인물이 있는데 바로 진진영(정혜성) 형사입니다. 재벌이었던 아버지가 자살하며 모든 재산이 날아가고 이젠 전 재벌의 딸로 불리는 그녀는 화려한 외모와 명석한 두되는 지녔지만 사람들과 어울리는 데는 영 소질이 없습니다. 이렇게 ‘의문의 일승’의 광수대 등장인물들은 인물관계도의 중심에서 전체 줄거리를 끌어가게 됩니다.



‘의문의 일승’에서 절대 악으로 그려지는 등장인물은 ‘미래경제연구소’ 소장인 이광호(전국환)입니다. 그는 육사 출신 군장교로 예편한 뒤 군수품 납품회사를 경영하다 국회에 입성한 인물입니다. 정계에서 은퇴한 후 소소해 보이는 경제연구소를 운영하는 듯 보이지만 정계 재계 심지어 청와대까지 줄을 대는 실세 중에 실세 킹메이커입니다. 하지만 지난 대선에서 지는 바람에 더 이상 청와대와 거래를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자신의 위치까지 위태로운 상황이 됩니다. 그동안 이광호가 이런 부와 권력을 운용할 수 있었던 것은 그에게 충성하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선 이광호의 오른팔인 검사 출신 변호사 안태정(김영필) 그리고 비자금을 세탁하기 위해 ‘이림식품’이라는 회사를 경영하는 국수란(윤유선)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광호의 일을 봐주는 사람 중에 그와 악연으로 시작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의문의 일승’에서 광수대 팀장으로 등장하는 박수필(김희원)의 10년 전 선배인 강기철(장현성)입니다. 10년 전 이광호의 비리를 수사하던 중 이광호의 공격으로 밀항선에 눈을 뜬 강기철은 바다 위에서 노예 생활을 하다 죽기 직전에 이광호의 동업 제안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 후 지난 십년 동안 이광호의 자금을 필리핀 카지노에서 세탁해 왔습니다. 그런 그가 이제 한국에 돌아오게 됩니다. 이렇게 ‘의문의 일승’에는 비밀스런 과거를 지닌 여러 등장인물이 유기적인 관계를 만들며 인물관계도를 그리게 됩니다.



▎의문의 일승 등장인물관계도


▴ 윤균상 : 오일승/김종삼 役

28세, 도둑놈 출신 사형수지만 현재 광수대에 순경으로 합류


▴ 정혜성 : 진진영 役

28세, 재벌인 아버지의 자살로 지금은 前재벌딸로 불리는 경위


▴ 김희원 : 박수칠 役

45세, 광수대 암수전담팀 팀장, 경감


▴ 도기석 : 김민표 役

36세, 광수대 암수전담팀 형사 No.2, 경사


▴ 강신효 : 권대웅 役

31세,  광수대 암수전담팀 막내, 순경


▴ 최원영 : 장필성 役

48세, 광수대 대장, 총경


▴ 임현식 : 조만석 役

60세, 광수대 과학수사팀, 경감 


▴ 전국환 : 이광호 役

65세, 미래경제연구소 소장, 국회의원 출신


▴ 김영필 : 안태정 役

45세, 미래경제연구소 변호사, 前서울중앙지검 검사


▴ 윤유선 : 국수란 役

50세, 이림식품 대표, 이광호의 자금세탁 담당


▴ 박성근 : 곽영재 役

43세, 대외적으로 이림식품 부장, 실제 국정원 정보 담당팀


▴ 오승훈 : 기면중 役

27세, 대외적으로 이림식품 대리, 실제 국정원 블랙 요원


▴ 김동원 : 백경 役

30세, 겉으론 양아치 폭력 전과자, 실제 청부살인업자


▴ 장현성 : 강철기 役

48세, 前광수대 지능범죄 수사팀 형사, 박수칠의 선배, 현재 이광호의 자금세탁


▴ 전성우 : 딱지 役

26세, 김종삼(윤균상) 의형제, 본명 금별


▴ 김다예 : 차은비 役

21세, 딱지 동생


▴ 전익령 : 한차경 役

34세, 박수칠 아내, 경찰청 구내 커피 전문점 주인, 강철기(장현성)의 전 애인


▴ 윤복인 : 유광미 役

55세, 진진영(정혜성) 엄마, 70년대 배우 


▴ 최대훈 : 김윤수 役

35세,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검사 


▴ 문우진 : 한강 役

10세, 한차경과 강철기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 전노민 : 진정길 役

사망 당시 55세, 진진영 아빠, 진성그룹 회장, 자살



▎의문의 일승 등장인물관계도



오늘은 SBS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의문의 일승’이 첫 방송은 현재 시점 3주도 더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제작진은 등장인물 소개를 벌써 공개 했습니다. 이것은 드라마 제작이 원래 기획했던 대로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등장인물 소개에 등장하는 캐릭터 묘사는 상당히 디테일하고 입체적입니다. 또한 전체 줄거리도 상당히 밀도 있게 잡혀있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드라마의 인물관계도를 제작해온 경험으로 보면 드라마 기획 단계부터 이렇게 탄탄한 등장인물의 유기적인 연결이 두드러진 작품은 대개 성공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의문의 일승’에 거는 기대가 제법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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