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 며느리 등장인물관계도

▎별별 며느리 등장인물관계도

 

오늘은 122부작으로 막을 내린 ‘황금주머니’의 후속으로 2017년 6월 5일부터 방송되는 새 MBC일일연속극 ‘별별 며느리’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쌍둥이 자매의 불평등한 성장과정과 집안간의 갈등을 줄거리로 하는 ‘별별 며느리’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진정한 용서와 화해 그리고 소통의 의미를 일깨우는 드라마라고 합니다. 함은정과 이주연을 이란성 쌍둥이로 캐스팅한 ‘별별 며느리’는 경경준, 차도진, 이창엽, 남상지 등의 젊은 배우들과 연기 내공이 탄탄한 중견급 배우들을 대거 등장인물로 설정하면서 가족드라마의 기본 인물관계도를 꼼꼼히 그리게 됩니다. ‘별별 며느리’의 제작진은 연출에 이재진 PD, 극본이 오상희 작가, 아이윌미디어가 제작사입니다. 그럼 새 MBC일일연속극 ‘별별 며느리’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보겠습니다.

 


▎별별 며느리 등장인물관계도, 황은별 & 황금별 가족 편

 

‘별별 며느리’이라는 제목은 이란성 쌍둥이로 등장하는 황은별(함정은)과 황금별(이주연)이 원수의 집안으로 각자 시집가 며느리가 된다는 설정 때문에 지어졌습니다. 쌍둥이 언니인 황금별(이주연)은 어릴 적부터 엄마 나명자(김청)의 철저한 관리를 받아 명문대에 입학하고 미스코리아 본선에서 수상하는 잘 나가는 딸입니다. 거기에 빼어난 미모와 미코 타이틀로 CF 몇 편을 찍게 된 황금별은 나인패션 홍보팀에 당당히 입사합니다. 사람들은 금별을 능력 있는 전문직여성이라 생각하지만 집에서는 완전 안하무인 마마걸입니다. 반면 ‘별별 며느리’의 또 다른 ‘별’인 쌍둥이 동생 황은별(함은정)은 엄마의 편애를 받는 언니와 달리 혼자 힘으로 모든 것을 해내는 꿋꿋하고 씩씩한 아가씨입니다. 출판사에 다니며 자서전 대필을 하는 은별은 집에서는 미운 오리새끼지만 밖에서는 바른 말 잘하고 약자의 편에 서는 휴머니스트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금별과 은별은 서로 친할 수 없는 자매로 시집가면 서로 보지말자는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그런데 금별이 나인패션 사주 아들인 박민호(차도진)와 결혼하게 되어 출가하면서 두 자매는 정말 서로 안보고 살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그런 편한 생활도 잠시 뿐 은별이 결혼을 하게 되면서 두 자매의 관계는 더 꼬이게 됩니다. 바로 ‘별별 며느리’에 등장하는 원수 집안이 금별의 시댁과 은별의 시댁이기 때문입니다.
 


‘별별 며느리’에서 3대째 원수 집안으로 설정되는 금별의 시댁과 은별의 시댁은 ‘수성재’라는 고 저택의 소유권을 두고 서로 치열한 싸움 중입니다. 금별의 시아버지인 박상구(최정우)는 부동산으로 돈을 번 졸부입니다. 박상구의 아버지가 최씨 집안의 고 저택을 강압적으로 뺏게 되면서 시작된 두 집안의 악연은 박상구가 태권도 선수였던 아들 박민호(차도진)의 경기 승부조작에 관여하며 더 굳어졌습니다. 승부조작의 피해자가 바로 최씨 집안의 아들이면서 은별의 남편이 된 최한주(강경준)이기 때문입니다. 그 일을 통해 박민호와 최한주도 서로 원수로 남게 됩니다. 그런데 이 두 남자가 앙숙인 쌍둥이 자매의 남편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두 커플의 결혼은 ‘별별 며느리’에 설정된 갈등을 더욱 크게 증폭시킵니다. 그런데 원수처럼 지내는 박민호의 동생 박지호(남상지)와 최한주의 동생 최동주(이창엽)가 서로 달달한 관계로 발전하게 되며 로미오와 줄리엣이 되는 기류를 조성합니다.

 


▎별별 며느리 등장인물관계도, 최한주 & 러브라인 편

 

‘별별 며느리’에서 고 저택을 빼앗기고 박상구 일가를 원수처럼 생각하는 최씨 집안의 가장 최수찬(김병철)과 아내 신영애(조경숙)는 떡집을 운영하며 가벼운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 강해순(김영옥)을 모시는 효자효부입니다. 부부는 큰 아들 최한주(강경진)와 작은 아들 최동주(이창엽)를 두었습니다. 경기조작 사건으로 태권도 선수를 그만두고 사범으로 일하는 최한주는 인상 좋고 성격 좋아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는 성실한 청년입니다. 그런 한주는 그동안 열심히 살아온 대가로 복덩이 황은별(함은정)과 결혼을 약속합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집안의 원수인 최씨 일가의 며느리가 처형인 황금별(이주연)이랍니다. 집안끼리의 원한을 내세운다면 결혼은 무산되겠지만 은별을 포기할 수 없는 최한주는 원수인 박민호(차도진)와 동서지간이 되기로 합니다. 이렇게 ‘별별 며느리’의 ‘별’과 ‘별’은 각자 원수의 집안에 며느리가 됩니다.

 

 

‘별별 며느리’의 러브라인은 앞서 설명한 대로 앙숙인 쌍둥이 자매의 사랑과 결혼으로 상당히 복잡해집니다. 쌍둥이 자매도 서로 앙숙인데 게다가 각자의 남편은 서로 원수 집안입니다. 거기다 변호사인 한주의 동생 최동주(이창엽)와 기자인 박민호의 동생 박시호(남상지)는 집안의 관계를 뛰어 넘는 사랑으로 관계를 더욱 복잡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별별 며느리’의 조연 중 한주의 고모 최순영(박희진)이 운영하는 미용실의 직원인 오미자(오은주)는 한주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기게 되어 한주를 짝사랑합니다. 그리고 그런 오미자를 한주가 다니는 태권도장 사범 장대풍(정성원)이 짝사랑합니다. 이렇게 ‘별별 며느리’는 원수, 갈등, 원한이라는 부정적인 현실 속에서 다양하고 복잡한 러브라인을 만들어 갑니다.

 


▎별별 며느리 등장인물관계도

 

 

▴ 함은정 : 황은별 역 (아역 : 조예린)

 

 

▴ 이주연 : 황금별 역 (아역 : 엄채영)

 

 

▴ 강경준 : 최한주 역

 

 

▴ 차도진 : 박민호 역

 

 

▴ 남명렬 : 황호식 역

 

 

▴ 김청 : 나명자 역

 

 

▴ 김영옥 : 강해순 역

 

 

▴ 김병춘 : 최수찬 역

 

 

▴ 조경숙 : 신영애 역

 

 

▴ 박희진 : 최순영 역

 

 

▴ 이창엽 : 최동주 역

 

 

▴ 최정우 : 박상구 역

 

 

▴ 문희경 : 윤소희 역

 

 

▴ 남상지 : 박지호 역

 

 

▴ 장성원 : 장태풍 역

 

 

▴ 오주은 : 오미자 역

 

 

▴ 손슬기 : 양수민 역

 

 

▴ 김재현 : 김태기 역


▎별별 며느리 등장인물관계도

 

오늘은 ‘황금주머니’ 후속으로 방송되는 새 MBC일일연속극 ‘별별 며느리’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른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 요즘 공중파 방송의 일일드라마 편성은 상당히 치열해 졌습니다. SBS의 저녁드라마 폐지에 따른 편성 전쟁이 큰 몫을 했지만 한 번 편성으로 기본 120부작을 이어가야 하는 일일드라마의 특성상 중독성을 주지 못한다면 저조한 시청률로 반년을 끌고 가야하기에 방송사는 아주 신중하게 편성을 잡는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이런 복잡한 상황에서 새로 시작하는 ‘별별 며느리’의 줄거리는 보니 일일드라마의 기본 포맷에 충실하면서 전하려는 메시지도 분명해 보입니다. 다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시청자가 얼마나 공감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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