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장인물관계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장인물관계도

 

오늘은 ‘빛나라 은수’의 후속으로 2017년 5월 29일 저녁 8시 25분부터 방송되는 KBS 1TV 일일연속극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드라마틱한 삶을 살아온 복서 출신의 싱글맘 순경이 파출소를 배경으로 성숙한 인생과 사랑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임수향, 도지한, 이창욱, 이은형, 남보라 등이 주요 등장인물로 캐스팅되어 전체 인물관계도에서 중요한 몫을 맡게 되었습니다. 120부작으로 편성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극본은 ‘일편단심 민들레’를 집필했던 염일호 작가가 담당합니다. 그리고 연출은 ‘산너머 남촌에는’을 지휘했던 KBS드라마 국장 고영탁 PD가 맡았습니다. 그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을 줄거리를 통해 자세히 보겠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장인물관계도, 무궁화 & 차태진 가족 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타이틀롤인 무궁화(임수향)는 복서출신으로 임신 중이었을 때 경찰이던 남편이 순직합니다. 혼자된 무궁화는 딸 봉우리(김단우)를 키우면서 굳세고 열심히 살아내 순경이 됩니다. 무궁화와 쌍둥이인 무수혁(이은형)은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에 동생 무궁화를 지켜주는 아빠 같은 오빠, 엄마 이선옥(윤복인)에게는 애인과 같은 아들입니다. 수혁은 색맹이라는 핸디캡이 있지만 구김살 없고 따뜻하며 자상한 성격을 가졌습니다. 반면 무궁화는 승부욕 강하고 열정적인 성격인데 어느날 절도범과 싸우다 정신을 잃게 되고 그런 무궁화를 차태진(도지한)이 도와주게 됩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차태진은 무궁화가 근무하는 참수리파출소의 경위로 배정받은 상급경찰이었습니다. 그렇게 인연이 된 두 사람은 파트너로 근무하며 아웅 대기도 하지만 결국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됩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경위로 등장하는 차태진(도지한)은 경찰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미국 연수를 한 엘리트 경찰입니다. 종갓집 종손인 차태진은 가족을 버리고 떠난 엄마 허성희(박해미)에 대한 그리움과 원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태진의 할머니 노연실(서우림)은 혼자가 된 아들 차상철(전인택)이 짝을 만나길 바랍니다. 그리고 치킨집을 운영하는 태진의 누나 차희진(이자영)은 남편인 강백호(김현균)와 중2 아들 강해찬(정윤석)을 데리고 친정에 얹혀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무궁화와 차태진의 가족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관계도의 주역들입니다. 그리고 희진의 치키집에서 일하는 오춘래(이응경)는 남편이 남긴 빚 때문에 사채업자들에게 시달리다 무궁화 엄마의 계돈을 털어 도망칩니다. 그래서 지금은 오경아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는데 경아의 아들인 손주영(양승필)은 무수혁이 운영하는 회사의 직원입니다.

 

그리고 여느 일일연속극에 자주 등장하는 돈은 많은데 성경이 이상한 등장인물들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도 나옵니다. 바로 진도현(이창욱)의 가족입니다. 진도현은 사채업자이고 다혈질인 아버지 진대갑(고인범)에게서 자라 안하무인입니다. 어느날 무궁화에게 절도범으로 오해를 받으면서 두 사람의 인연은 시작됩니다. 진도현의 동생인 진보라(남보라)는 요리연구가로 단정하고 조용한 성격인데 일에서는 상당히 열정적입니다. 어느날 색맹인 무수혁(이은형)이 핸드폰을 잘못가져갔던 것이 인연이 되어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도현의 친구이자 가족 변호사인 서재희(김재승)는 비록 도현이 친구이긴 하지만 그를 싫어합니다. 그럼에도 도현의 곁에 있는 것은 동생 진보라를 좋아하고 도현 집안의 재산을 탐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가장 파란만장한 삶은 살아 온 인물은 차태진, 차희진의 생모이자 진도현, 진보라의 계모인 허성희(박해미)입니다. 친정을 도우려고 시작한 부동산 사업에서 사기를 당해 시댁에서 쫓겨나듯 나와 시장에서 일수를 찍으며 살던 때 사채업자 진대갑(고인범)을 만나 지난 17년간 동거하며 부동산의 큰손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친자식들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가슴에 담고 살아갑니다. 이렇듯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인물관계도는 허성희(박해미)를 통해 차태진의 가족과 진도현의 가족은 서로 뿌리 깊은 애증관계가 될 수밖에 없는 설정입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장인물관계도, 참수리파출소 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는 교통계 경찰로 퇴직한 차태진(도지한)의 아버지 차상철(전인택)을 포함해 많은 경찰들이 등장인물로 나옵니다. 그래서 경찰들이 근무하는 참수리파출소가 주요 배경으로 설정됩니다. 경위 이교석(손광업)은 배포도 크고 음주도 좋아하는 관록의 경찰로 무궁화를 잘 지켜보다 멘토가 되어줍니다. 그리고 경위 차태진은 경찰대 수석 출신의 엘리트 경찰입니다. 경사 박용수(반상윤)는 뇌물을 받아먹고 좌천된 인물로 무궁화에게 갑질을 해댑니다. 그리고 경장 장은주(박규리)는 경찰청장의 조카로 대기업 프로그래머 출신입니다. 은주는 태진을 마음에 두고 있고 태진의 집에서도 은주가 태진의 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궁화(임수향)와 동기인 순경 최경표(금호석)는 은주를 짝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는 가수 김성수가 골칫거리 동네주민으로 등장합니다. 이렇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세 가족의 이야기와 참수리파출소 사람들이 전체 인물관계도를 꼼꼼히 메우게 됩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장인물관계도

 

 

▴ 임수향 : 무궁화 役

 

 

▴ 도지한 : 차태진 役

 

 

▴ 이창욱 : 진도현 役

 

 

▴ 이은형 : 무수혁 役

 

 

▴ 남보라 : 진보라 役

 

 

▴ 윤복인 : 이선옥 役

 

 

▴ 김단우 : 봉우리 役

 

 

▴ 양승필 : 손주영 役

 

 

▴ 서우림 : 노연실 役

 

 

▴ 전인택 : 차상철 役

 

 

▴ 이자영 : 차희진 役

 

 

▴ 김현균 : 강백호 役

 

 

▴ 정윤석 : 강해찬 役

 

 

▴ 고인범 : 진대갑 役

 

 

▴ 박해미 : 허성희 役

 

 

▴ 김재승 : 서재희 役

 

 

▴ 손광업 : 이교석 役

 

 

▴ 박규리 : 장은주 役

 

 

▴ 반상윤 : 박용수 役

 

▴ 금호석 : 최경표 役

 

▴ 김성수 : 골치거리 주민 役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장인물관계도

 

오늘은 2017년 5월 29일부터 방송되는 120부작 일일연속극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공중파 일일드라마 중 모든 방송 시간대를 통틀어 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KBS1TV의 새 일일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선뵐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높은 시청률과 인기에 더불어 때로는 아줌마 아이돌을 탄생시키기도 하고, 새로운 트렌드가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게다가 매일 방송되는 드라마인지라 중독성이 강해 시청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상당한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제작진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과 귀감이 될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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