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장 오순남 등장인물관계도

▎훈장 오순남 등장인물관계도

 

오늘은 ‘언제나 봄날’의 후속으로 MBC를 통해 2017년 4월 24일부 방송되는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22부작으로 막을 내린 전작과 마찬가지로 120부작 편성으로 기획된 ‘훈장 오순남’은 어릴 적 부모와 헤어진 한 여자가 서당의 훈장으로 그리고 종갓집의 며느리로 살아가다 어느 순간 모든 것을 잃게 되면서 다시 삶의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기본 줄거리로 합니다. ‘훈장 오순남’의 제작진을 짚어 보면 연출은 최은경 PD, 극본은 최연걸 작가, 제작사는 MBC C&I입니다. 그럼 ‘훈장 오순남’의 인물관계도를 관련성이 높은 등장인물 끼리 묶어 보겠습니다.

 

 

▎훈장 오순남 등장인물관계도, 적현재 사람들 & 오순남 편

 

‘훈장 오순남’의 타이틀 롤인 오순남(박시은)은 어릴 적 사고로 부모와 헤어지고 동생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23년 전 빗속에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는 순남을 적현재의 훈장인 차만평(장광)이 발견해 집으로 데려와 아버지처럼 그리고 스승처럼 길러줍니다. 적현재의 큰 훈장인 만평과 그의 아내 최복희(성병숙)는 풍양 차씨 18대 종손이지만 자식이 없습니다. 그래서 동생 차주평(김진근)의 아들인 차유민(장승조)을 양자로 들입니다. 만평이 유민을 양자로 들인 이유는 단지 자식이 없어서만은 아닙니다. 경찰로 근무하던 동생 차주평(김진근)이 황룡유통 사건에 연루되어 비리경찰이라는 누명을 쓰고 죽게 되어 유민의 생모인 모화란(금보라)이 유민을 큰아버지 댁에 보내게 된 것입니다. 바로 이 사건이 ‘훈장 오순남’에서 벌어진 모든 재앙의 시작이라 볼 수 있습니다. 큰댁에서 자란 유민은 순남과 결혼하게 되고 딸 차준영(이채미)을 얻습니다. 적현재의 작은 훈장으로 종잣집의 19대 종부로 열심히 살아가는 순남에게 어느날 시련이 닥쳐옵니다. 바로 남편 차유민(김승조)의 외도와 시아버지인 차만평(장광)의 죽음. 거기다 남편의 생모인 모화란과 시누이 차유나(서혜진)의 모함으로 순남은 시댁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이것이 ‘훈장 오순남’의 초반 줄거리입니다.

 

 

‘훈장 오순남’에서 본격적인 갈등과 재기에 관련된 이야기는 적현재에서 쫓겨난 순남이 강두물(구본승)을 만나면서부터 시작됩니다. 돈을 믿고 돈을 사랑하는 배금주의자 강무둘은 1년 정도 동거했던 전 애인과의 사이에서 아들 강세종(이로운)을 낳았습니다. 엄마 없이 키우는 아들인지라 모든 것을 아끼지 않지만 핸드폰만 쳐다보는 아들 때문에 속이 탑니다. 실력 있다는 어떤 선생을 데려와도 쫓아내는 세종은 순남을 만나면서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두물에게는 친 동생과 다름없는 의형제 강운길(설정환)이 있습니다. 두물의 도움으로 보육원에서 나와 명문대를 졸업한 운길을 두물의 음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돕고 있습니다. ‘훈장 오순남’에서 순남이 23년 전 잃어버린 동생이 바로 강운길입니다. 그리고 오순남과 강운길의 본명은 장선우와 장문호입니다.

 

 

▎훈장 오순남 등장인물관계도, 가족관계 & 황룡그룹 편

 

‘훈장 오순남’도 여느 아침드라마와 마찬가지로 재벌이 등장하는데 순남의 친엄마인 용선주(김혜선)가 회장으로 있는 황룡그룹입니다. 용선주는 그날 그 사고로 남편이 죽고 아이들까지 잃어버리게 되어 삶의 모든 희망이 놓게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처녀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황봉철(김명수)과 재혼하게 됩니다. 선주와 봉철의 아버지들은 그룹의 창립자와 임원이었는데 봉철의 아버지는 무연고자가 되어 쓸쓸히 죽게 됩니다. 이런 사실을 알고 황봉철은 복수를 다짐하며 오랜 세월을 기다리다 용선주와 결혼하게 되고 황룡그룹을 자신의 손에 넣을 계획을 꾸밉니다. 봉철과 재혼한 선주는 보육원에서 자신의 딸 선우와 닮은 황세희(한수연)를 보고 딸을 그리워하는 마음에 세희를 입양합니다. 그런데 세희는 사실 황봉철과 그의 연인이었던 주경화(윤복인) 사이에서 얻은 친딸입니다. ‘훈장 오순남’은 이렇게 서로 얽히고설킨 가족관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훈장 오순남’에서 순남의 전남편인 차유민(장승조)이 병원에서 내몰리게 된 이유는 유민의 동생인 차유나(세혜진)가 병원 재단 이사장인 기승재(김형민)에게 농락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그동안 억눌렀던 분노가 폭발하면서 동기이자 이사장인 기승재를 치받은 사건 때문입니다. 당시 기승재의 약혼녀였던 황세희(한수연)는 쓰레기 인성의 기승재에게 염증을 느끼고 있던 터라 차유민의 폭발에 마음이 흔들리게 됩니다. 이런 일이 계기가 되어 황세희와 차유민은 가까운 사이로 발전하고 결국 순남과 유민이 이혼하는 원인을 제공합니다. 황세희는 아버지를 닮아가는 자신의 모습에 놀라 마음을 닫아버린 새어머니 용선주(김혜선)에게 잘 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지만 끝내 친자식을 찾는 새어머니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이렇게 ‘훈장 오순남’에서는 자식을 그리워하는 어머니의 마음과 자신의 자리를 지키려는 사람들의 갈등이 그려질 예정입니다.

 

 

▎훈장 오순남 등장인물관계도

 

 

박시은 : 오순남 역

 

 

구본승 : 강두물 역 (아역 : 권미르)
 

 

장승조 : 차유민 역
 

 

한수연 : 황세희 역
 

 

장광 : 차만평 역
 

 

성병숙 : 최복희 역

 

 

이채미 : 차준영 역
 

 

설정환 : 강운길 역
 

 

이로운 : 강세종 역
 

 

금보라 : 모화란 역
 

 

서혜진 : 차유나 역
 

 

김진근 : 차주평 역
 

 

김혜선 : 용선주 역
 

 

김명수 : 황봉철 역
 

 

신이 : 소명자 역
 

 

샘 해밍턴 : 차샘 역
 

 

이정용 : 박비서 역
 

 

김형민 : 기승재 역

 

 

임호 : 장지호 역
 

 

윤복인 : 주경화 역

 

▎훈장 오순남 등장인물관계도

 

오늘은 MBC를 통해 2017년 4월 24일부 방송되는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에 대해 짚어봤습니다. 얼마 전 SBS가 올해 5월부터 저녁 일일드라마를 폐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래서 저녁 일일드라마로 편성 대기 중이던 드라마들이 아침으로 시간을 옮길 수밖에 없어 공중파 아침 일일드라마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시작하게 되는 ‘훈장 오순남’의 제작진은 이전과는 다른 각오로 제작에 임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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