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시즌2 순위 명단 그리고 이모저모

▎프로듀스 101 시즌2, 이번에는 소년군단이다.

 

오늘은 ‘엠넷’에서 방송중인 리얼리티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프로듀스 101 시즌2’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17년 4월 7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프로듀스 101 시즌2’는 지난해 방영된 ‘PRODUCE 101’의 남자 아이돌 버전이며, 메이저급 기획사부터 개인 연습생에 이르기까지 재능과 끼를 겸비한 101명의 소년들 중 시청자 투표에 의해 최종 선발된 11명을 보이그룹으로 데뷔시키는 프로젝트입니다. 프로그램 구성은 매주 정해진 주제 수행을 통해 A ~ F 등급으로 연습생을 분류하고 각 등급의 연습생은 상위 그룹에 포함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담아내는 것으로 꾸며집니다. ‘프로듀스 101 시즌2’의 대표 프로듀서는 ‘보아’가 담당하고 연출은 시즌 1의 감독이었던 안준영 PD가 맡게 되었습니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최종 11명의 데뷔곡을 알려진 ‘나야나(Pick Me)’는 공개와 더불어 상당한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방송 이전부터 몇몇 연습생은 포털 사이트 검색 순위의 상위에 랭크되는 인기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프로듀스 101 시즌2’가 이런 이슈를 만들 수 있었던 또 다른 주인공은 바로 연습생의 멘토인 6명의 트레이너들입니다. 보컬 트레이너로는 SG워너비의 이석훈과 이하이의 보컬 선생으로 알려진 신유미, 댄스 트레이너는 애프터스쿨의 가희, 댄스팀 킬즈의 단장인 권재승 그리고 랩 트레이너는 치타와 던밀스가 맡았습니다.

 

 

4월 7일 첫 방송에서 최고시청률 2.1%를 기록한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제작사인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의 주가는 전일 대비 11.33%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것은 지난해 시즌 1의 인기와 화제성 덕에 시즌2의 흥행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라 분석됩니다. 아직 ‘프로듀스 101 시즌2’가 방송 초반인지라 엔터 종목 시장에서 어떤 힘을 보여 줄지는 지켜봐야겠지만 현재로서는 아주 좋은 출발임엔 분명합니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순위와 투표방법

 

‘프로듀스 101 시즌2’는 매주 방송을 마친 뒤 전체 101명(현재 자진하차가 발생하여 98명) 연습생에 대한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순위 결정을 진행합니다. 투표방법은 ‘프로듀스 101 시즌2’ 공식 홈페이지에서 로그인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와 달라진 투표방식은 ‘해외에서 로그인하는 투표를 막았다는 것’과 한 명이 여러 개의 아이디를 만들어 투표하는 것‘을 금지했다는 것’입니다. 첫 방송이 송출된 4월 7일 1주차 TOP11의 순위는 다음과 같고, 4월 14일에 방송된 2주차 순위는 2위에 있었던 ‘장문복’이 5위로 3계단 하락, 6위였던 ‘김사무엘’이 2위로 올라서며 1위인 ‘박지훈’을 바짝 뒤쫓게 됩니다. 1주차 탑11에 포함되었던 ‘배진영’은 순위 밖으로 밀려나고 ‘김종현’이 새롭게 순위 안으로 진입했습니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이번에도 논란?

 

 

‘프로듀스 101 시즌2’는 시즌1에서 논란이 되었던 특정 연습생들에 대한 편중적 방송분량과 클로즈업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숙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객관적인 공평한 편집을 통해 시청자들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와야 합니다. 비단 공정한 평가에 필요한 객관적인 편집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시즌1에서 대형 기획사 출신 연습생의 과도한 방송 분량 때문에 문제가 되어 되러 피해를 봤다고 생각하는 기획사들이 시즌2의 출연을 대거 포기하며 제작진은 연습생 섭외에 난항을 겪게 되어 당초 예정일 보다 몇 달이나 늦게 방송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시즌3에 출연할 연습생을 지원받는 것이 더욱 어려워져 ‘프로듀스 101 시즌2’가 마지막 시즌이 될 수도 있습니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참가자 명단

 

 

 

▎프로듀스 101 시즌2, 참가자 정보

 

 


▎프로듀스 101 시즌2

 

‘프로듀스 101 시즌2’는 현재 많은 화제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지난 시즌처럼 논란과 비난 일색의 평가가 이어진다면 프로그램의 유지에 대한 의심은 피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에 제작진은 가슴에서 피를 짜내는 심정으로 어린 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제작을 위해 애써야 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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