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의 바다 등장인물관계도

▎그 여자의 바다 등장인물관계도

 

오늘은 ‘저 하늘에 태양이’ 후속으로 2월 27일부터 KBS 2TV를 통해 아침 9시에 방송되는 일일 아침드라마 ‘그 여자의 바다’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 설명을 통해 전체적인 줄거리를 알아보겠습니다. ‘그 여자의 바다’는 1960년대부터 70년대까지 한국전쟁 이후 우리 어르신들 세대가 이겨낸 시대적 비극을 한 가족의 이야기 통해 꾸며 나갑니다. 120부작으로 편성된 이 드라마는 중견배우들이 극의 중심을 안정적으로 잡아주고, 주연급의 신진 연기자들이 패기로 뭉쳐 긴 호흡의 장편을 이어간다고 합니다. ‘그 여자의 바다’의 제작진은 연출에 한철경 PD, 극본에 최연수 작가, 제작사는 KBS 드라마 제작국입니다. 그럼 ‘그 여자의 바다’의 인물관계도를 꼼꼼히 보겠습니다.

 


▎그 여자의 바다 등장인물관계도

 

‘그 여자의 바다’의 핵심적인 내용을 끌어가는 가족의 가장은 윤동철(이대연)입니다. 동철은 양조장집 2대 독자였으나 사기를 당해 사업에 망한 폼생폼사의 상남자입니다. 그의 아내이자 아이들의 엄마인 박순옥(박현숙)은 대를 이을 아들을 낳지 못하고 딸 둘을 낳았습니다. ‘그 여자의 바다’의 여주인공인 똑똑하고 차분한 성격의 큰딸 윤수인(오승아)과 옷에 유난히 관심이 많은 작은 딸 윤정인(한은서). 이렇게 본처가 아들을 낳지 못하자 아버지인 윤동철은 평소 인연이 있었던 이영선(이현경)과 두집살림을 차리며 아들 윤민재(김태율)를 얻습니다. 이영선은 전쟁으로 가족을 잃고 유일하게 의지하던 동철의 소실이 되었지만 단아하고 지혜로운 여자입니다. 언뜻 보기에 요즘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지 않은 가족관계지만 ‘그 여자의 바다’의 시대적 배경이 50년 전이기에 그 당시에는 남아선호 사상이 지금보다 훨씬 심했기에 아주 보기 드문 설정은 아닙니다. 여기에 더욱 복잡한 가족관계가 만들어지는데 그것은 바로 아버지 윤동철의 사업이 망하면서 처첩 간이 같은 집에서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 여자의 바다’에서 모든 비극의 시작은 물론 한국전쟁이겠지만 또 하나는 큰 사건이 이 가족의 불행을 만듭니다. 큰딸인 윤수인(오승아)은 이복동생인 윤민재를 데리고 바닷가에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동생을 잃어버립니다. 동생 실종에 대한 죄책감과 아버지의 두집살림은 수인에게 인생의 큰 짐이 됩니다. ‘그 여자의 바다’에서 주인공인 윤수인의 라이벌로 등장하는 장세영(한유이)은 국수공장 사장인 정재만(김승옥)과 홍숙희(이칸희)의 무남독녀이며, 고등학교 시절부터 수인과 경쟁자였습니다. 세영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남자는 7남매의 장남으로 국수공장에서 관리부장으로 일하는 최정욱(짐주영)입니다. 그런데 정욱은 수인의 첫사랑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형편 때문에 대학을 포기한 수인에게 묘한 매력을 느껴 사랑에 빠지는 김선우(최성재)는 제분공장 사장인 조금례(반효정)의 손자로 밝고 낙척적인 성격입니다. 이것이 ‘그 여자의 바다’의 전체적인 인물 설정에 대한 기본 내용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여자의 바다 등장인물관계도

 

 

오승아 : 윤수인 役 (兒役 : 유은미) - 착하고 똑똑한 아가씨로 남동생을 잃어버린 죄책감으로 살아감

 


김주영 : 최정욱 役 - 7남매의 장남으로 힘든 삶을 살았음. 수인의 첫사랑

 

 

한유이 : 정세영 役 (兒役 : 조수지) - 국수공장 무남독녀, 수인의 고교동창

 

 

최성재 : 김선우 役 - 제분공장 전무

 

 

이대연 : 윤동철 役 - 윤씨 집안의 가장, 폼생품사 상남자

 

 

박현숙 : 박순옥 役 - 동철의 본처, 수인와 정인의 엄마

 

 

이현경 : 이영선 役 - 동철의 소실, 민재의 엄마

 

 

한은서 : 윤정인 役 (兒役 : 한서진) - 수인의 동생

 

 

김도연 : 윤달자 役 - 동철의 동생, 아이들의 고모

 

 

김태율 : 윤민재 役 - 동철과 영선의 아들, 3대 독자, 어릴 적에 실종

 

 

최우석 : 강태수 役 - 국수공장 사장의 운전기사였으나 나중에 제분공장 사장의 수행비서가 됨

 

 

조선형 : 고대봉 役 - 국수공장 작업반장

 

 

채민희 : 오설희 役 - 티파니 마담

 

 

김승욱 : 정재만 役 - 국수공장 사장, 세영의 아버지

 

 

이칸희 : 홍숙희 役 - 국수공장 안주인, 세영의 엄마

 

 

손종범 : 홍만표 役 - 숙희의 동생, 세영의 외삼촌

 

 

반효정 : 조금례 役 - 제분공장 사장, 선우의 할머니
 

 

▎그 여자의 바다 등장인물관계도 공식포스터

 

 

 

▎그 여자의 바다 등장인물관계도

 

오늘은 KBS 2TV를 통해 매일 아침 9시에 방송되는 120부작 일일드라마 ‘그 여자의 바다’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소재이지만 아침드라마의 주 시청자인 어르신들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소재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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