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복단지 등장인물관계도

▎돌아온 복단지 등장인물관계도

 

오늘은 ‘행복을 주는 사람’ 후속으로 2017년 5월 15일부터 MBC를 통해 방송되는 일일연속극 ‘돌아온 복단지’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봅니다. ‘돌아온 복단지’는 생계를 위해 강남에서 영재학원 버스 기사로 일하는 밝고 씩씩한 여인이 어떤 학부모와 우연히 알게 되면서 경험하는 다양한 인간관계를 가족 드라마 형식을 빌려 이야기합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120부작 편성이 확정된 ‘돌아온 복단지’는 강성연, 고세원, 송선미, 이필모 등이 주요 등장인물로 캐스팅되었으며 그 외에도 다수의 중견 연기자와 조연급 등장인물들의 극의 완성도를 높이게 됩니다. ‘돌아온 복단지’의 제작진을 짚어보면 연출은 권성창, 현솔잎 PD, 극본은 마주희 작가, 제작사는 제이에스픽쳐스입니다. 그럼 새 MBC일일연속극 ‘돌아온 복단지’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의 설명을 통해 줄거리를 알아보겠습니다.

 

 

▎돌아온 복단지 등장인물관계도 (Return of Bok Dan-Ji)

 

‘돌아온 복단지’는 여느 일일드라마와 마찬가지로 주인공의 가족과 관련된 등장인물들이 전체 인물관계도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우선 타이틀롤인 복단지(강성연)는 아버지가 복단지를 안고 있는 태몽을 꾸어 가족 모두에게 복을 가져오라는 의미에서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단지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세신사로 일하는 고모 복달숙(김나운)과 아버지 친구의 딸이지만 친자매처럼 자란 동생 신예원(진예솔)이 유일한 가족이었습니다. 그러다 단지는 ‘돌아온 복단지’에서 새로운 가족을 만들게 됩니다. 바로 지금의 남편인 오민규(이필모)를 열열이 사랑해 결혼에 골인하게 되면서 가족이 더 생기게 되는 것이지요. 시아버지인 오학봉(박인환)은 친아버지만큼 단지를 아끼고 챙겨줍니다. 거기에 혼자 살면서 딸을 키우는 고모 복달숙도 같은 집에 살 수 있게 배려해 줍니다. 고모 달숙은 세신사로 일하며 연하남 황금봉(강성진)과 사고를 쳐 딸 황송이(박봄)를 낳았습니다. 하지만 금봉은 어린 여자와 눈이 맞아 달숙이 모아둔 전 재산을 몽땅 들고 야반도주를 합니다. 그렇게 6년이 지나 알거지가 된 금봉은 다시 달숙을 찾아오고 결국 사돈댁인 오학봉의 집에 끼어 살며 묘한 가족을 구성하게 됩니다. ‘돌아온 복단지’에서 단지와 민규는 딸 오햇살(고나희)과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어느날 엄마를 따라 영재학원에 가게 된 햇살은 영재로 선발됩니다. 하지만 엄청난 학원비 때문에 그냥 수강을 포기합니다. 그런데 특별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햇살이는 영재학원에 다니게 됩니다. 영재학원에 다니는 햇살이 덕에 ‘돌아온 복단지’는 과거의 인연이 다시 만나게 되는 인물관계도를 선뵈게 됩니다. 바로 햇살이의 친구가 되어준 한성현(송준희)의 엄마가 단지 남편 민규의 옛사랑인 박서진(송선미)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인연도 생기는데 복단지와 성현의 아빠인 한정욱(고세원)이 학부모로서 서로 인사를 나누며 인연이 시작됩니다. ‘돌아온 복단지’는 이런 관계들로 전체 줄거리를 시작하게 됩니다.

 

 

‘돌아온 복단지’에는 여느 일일연속극과 비슷한 설정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재벌가의 사람들이 잔뜩 나옵니다. ‘돌아온 복단지’에서 재벌로 설정된 주신그룹의 딸인 박서진(송선미)은 결혼 전 오민규(이필모)와 뜨겁게 사랑했지만 자신이 저지른 실수 때문에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남편인 한정욱(고세원)과 결혼해 순탄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룹 회장인 박태중(이정길)은 옥석을 구분하는 혜안을 지녔고 자식이 아니더라도 자격만 있다면 후계 자리를 넘겨주겠다는 소신을 가진 인물입니다. 이런 박회장의 생각이 그의 아내인 은혜숙(이혜숙)은 탐탁지 않습니다. 서진의 오빠인 박재진(이형철)은 언제나 여자문제를 일으키는 가문의 골칫덩이입니다. 그래서 아버지인 박회장은 아들보다 사위를 더 신임합니다. 바로 이런 관계가 ‘돌아온 복단지’에서 벌어지는 추악한 집안싸움의 원인이 됩니다. 박회장의 신임을 받는 한정욱(고세원)은 검사 출신이지만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다는 무시를 받습니다. 하지만 전혀 굴하지 않고 훌륭히 성과를 내 박회장의 신임은 더욱 두터워집니다. 박재진의 아내인 홍란영(고은미)은 시댁식구들과 사이가 좋지 않아 어떻게든 집안에서 자신의 자리를 확보하고 싶어 하지만 수가 너무 낮습니다. 게다가 남편의 내연녀인 신화영(이주우)이 남편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하지만 남들의 이목이 신경 쓰여 남편과 이혼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러 사람의 시기를 받던 한정욱은 모함을 당해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아들마저 빼앗길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그래서 사건의 열쇠가 되어줄 복단지를 찾게 됩니다. ‘돌아온 복단지’에는 과거부터 이어진 인연뿐 아니라 현재 시점에서 열열이 사랑하는 남녀가 등장합니다. 바로 주신그룹의 막내아들이자 서진의 동생인 박재영(김경남)과 복단지의 동생인 신예원(진예솔)입니다. 그리고 박서진(송선미)을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그녀의 비서 제인(최대훈)은 서진을 얻기 위해 큰일을 계획하게 됩니다. 이렇게 ‘돌아온 복단지’의 인물관계도는 예전의 사랑과 현재의 사랑이 뒤섞여 있습니다. 서로를 잊지 못한 과거의 연인들이 서로 다른 배우자가 있는 상태에서 우연히 다시 만나 마음을 확인하고, 나락으로 떨어진 순간에 새로운 인연을 만나 마음을 주고받게 됩니다.

 

▎돌아온 복단지 등장인물관계도 (Return of Bok Dan-Ji)

 

 

▴ 강성연 : 복단지 役
Kang Sung-Yeon as Bok Dan-Ji

 

 

▴ 고세원 : 한정욱 役
Ko Se-Won as Han Jung-Wook

 

 

▴ 송선미 : 박서진 役
Song Seon-Mi as Park Seo-Jin

 

 

▴ 이필모 : 오민규 役
Lee Pil-Mo as Oh Min-Gyu

 

 

▴ 진예솔 : 신예원 役
Jin Ye-Sol as Shin Ye-Won

 

 

▴ 이주우 : 신화영 役
Lee Joo-Woo as Shin Hwa-Young

 

 

▴ 이정길 : 박태중 役
Lee Jung-Kil as Park Tae-jung

 

 

▴ 이혜숙 : 은혜숙 役
Lee Hye-Sook as Eun Hye-suk

 

 

▴ 고은미 : 홍란영 役
Go Eun-mi as Hong Ran-yeong

 

 

▴ 이형철 : 박재진 役
Lee Hyeong-cheol as Park Jae-jin

 

 

▴ 박인환 : 오학봉 役
Park In-Hwan as Oh Hak-bong

 

 

▴ 선우은숙 : 박미옥 役
Seonwoo Eun-Suk as Park Mi-ok

 

 

▴ 김나운 : 복달순 役
Kim Na-Woon as Bok Dal-sun

 

 

▴ 최대훈 : 제인 役
Choi Dae-hun as Je In

 

 

▴ 강성진 : 황금봉 役
Kang Seong-jin as Hwang Geum-bong

 

 

▴ 김경남 : 박재영 役
Kim Gyeong-nam as Park Jae-yeong

 

 

▴ 고나희 : 오햇살 役
Go Na-hui as Oh Haet-sal

 

 

▴ 박봄 : 황송이 役
Park Bom as Hwang Song-i

 

 

▴ 송준희 : 한성현 役
Song Jun-hui as Han Seong-hyeon

 

 

▎돌아온 복단지 등장인물관계도, 공식 포스터

 

 

 

▎돌아온 복단지 등장인물관계도 (Return of Bok Dan-Ji)

 

오늘은 2017년 5월 13일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MBC일일연속극 ‘돌아온 복단지’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돌아온 복단지’는 ‘돌아온 시리즈’로 유명한 마주희 작가의 신작입니다. 과거 마작가의 작품들이 시청률에서 나름 선방했던 터라 제작진은 이번 작품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 일일드라마 시장이 크게 변하면서 편성을 받았거나 기획하고 있는 작품들이 소위 ‘엎어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종종 들립니다. 방송사는 이미 시청률로 검증받은 작가의 작품만을 기획하고 편성해 안전성을 추구하는 듯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낼 재능 있고 신인작가들이 시청자들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생겼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안전성을 추구하는 듯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낼 재능 있고 신인작가들이 시청자들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생겼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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