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등장인물관계도

▎귓속말 등장인물관계도 (Whisper)

 

오늘은 SBS를 통해 2017년 3월 27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귓속말’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30%에 가까운 시청률 고공행진을 보여주고 있는 ‘피고인’의 후속 작품인 ‘귓속말’은 공교롭게도 지성의 아내인 이보영이 주연을 맡아 부부가 약 4개월간 같은 시간대에 같은 방송사를 통해 드라마에 연속 출연하는 특이한 이력을 갖게 한 드라마로 기록됩니다. 16부작으로 편성된 ‘귓속말’은 권력과 부의 거대한 부패 현장인 된 국내 최대의 로펌을 배경으로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려는 전직 형사의 이야기를 주요 줄거리로 합니다. ‘귓속말’의 제작진은 연출에 이명우 PD, 극본은 박경수 작가, 제작사는 팬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그럼 SBS 새 월화드라마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에 대해 꼼꼼히 짚어보겠습니다.

 

 

▎귓속말 등장인물관계도 (Whisper)

 

‘귓속말’의 주인공인 신영주(이보영)는 종로경찰서 형사과 계장입니다. 다소 직설적이고 거칠어 보이는 그녀는 집안의 빚을 갚느라 월급의 대부분을 떼입니다. 신영주의 아버지인 신창호(강신일)는 노조를 결성했다는 이유로 파직되어 파업 배상금을 갚고 있는 방송국 해직 기자입니다. 신영주의 어머니인 김숙희(김해숙)는 남편의 기자 정신을 지지하고 존중하지만 겉으로는 툴툴대기도 합니다. 이런 신영주의 가족에게 천청벽력 같은 일이 생깁니다. 아버지가 방산비리 관련 취재를 하던 기자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게 됩니다. 영주는 아버지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결국 증거를 찾게 됩니다. 당시 아버지 사건의 담당 판사인 이동준(이상윤)은 피의자가 누명을 벗을 결정적인 증거를 알게 되지만 재임용의 탈락 위기에 처한 현실에 못 이겨 어두운 손을 잡되 됩니다. 이것이 ‘귓속말’의 모든 사건의 시작이 됩니다.

 

 

‘귓속말’에서 영주 아버지가 누명을 쓰고 투옥된 사건에는 방산업체인 보국산업의 대표 강유택(김홍파)과 그의 아들인 변호사 강정일(권율) 그리고 그들의 수하 백상구(김뢰하)가 깊이 연루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찾은 증거를 무시한 이동준(이상윤) 판사를 옭아 멜 목적으로 영주는 동준에게 접근하고 몸을 던집니다. 그날 밤의 일은 비디오로 남게 되고 그 비디오는 두 사람의 운명을 바꿔 놓게 됩니다. 아버지 사건으로 동분서주하던 영주는 결국 직장도 잃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의 동료이자 연인인 박현수(이현진)는 위기에 처한 그녀를 외면합니다. 이렇게 신영주가 아버지의 무고를 증명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귓속말’의 근본적인 사건들은 더욱 깊은 수렁으로 그녀를 빨아들입니다.

 

▎귓속말 등장인물관계도 (Whisper)

 

드라마 ‘귓속말’에는 크게 네 가족이 등장합니다. 신영주(박보영)의 가족, 서울지방법원 판사인 이동준(이상윤)의 가족, 대형 로펌 태백의 상속녀인 최수연(박세영)의 가족, 태백의 상임 변호사 강정일(권율)의 가족입니다. ‘귓속말’의 두 번째 가족의 핵심인물인 이동준(이상윤)은 생모인 안명선(원미경)이 아닌 계모 정미경(김서라)의 손에 자랍니다. 동준의 아버지인 이호범(김창완)은 자신의 야망을 위해 동준의 생모를 버리고 종합병원 집안의 딸을 만나 결혼해 지금은 종합병원의 원장입니다. 그리고 그 둘 사이에는 동준의 이복동생인 이동민(조성윤)이 있습니다. 동준은 정의로운 삶을 통해 자신의 어머니를 버린 아버지에게 복수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그 사건 때문에 판사를 그만두게 되고 전략적으로 판사 출신 사위가 필요했던 최수연의 아버지 최일환(김갑수)의 제안으로 정략결혼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귓속말’에서 서로의 이익을 위한 인연은 옳지 못한 방향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귓속말’에서 가장 중요한 배경이 되는 법률회사 태백의 상속녀인 최수연(박세영)은 판사 출신인 이동준과 정략결혼을 하게 되지만 그녀에게는 연인이 있습니다. 바로 태백의 상임 변호사인 강정일(권율). 강정일은 방산업체 대표인 강유택(김홍파)의 아들로 수연과 결혼만 하면 태백의 후계자가 되는 것은 확실한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동준의 등장으로 수연도 잃게 되고 신망 높던 태백에서의 위치도 흔들리게 됩니다. 그리고 최수연의 아버지 집안은 대대로 강정일 아버지 집안의 소작농이었습니다. 이런 과거의 관계는 태백의 대표이자 최수연의 아버지인 최일환에게 음흉한 계략을 만들어 내게 합니다. 이렇게 ‘귓속말’에 등장하는 네 가족의 관계는 현재의 꼬인 인연과 과거부터 내려온 악연의 뿌리로 뒤엉켜 있습니다.

 

 

▎귓속말 등장인물관계도 (Whisper)

 

‘귓속말’의 가장 중요한 배경이 되는 국내 최대 법률회사 태백은 설립부터 상당히 꼬인 인연으로 시작됩니다. 강유택(김홍파)은 사법고시에 합격한 최일환(김갑수)에게 법률회사 설립을 제안하고 내심 법률 소작인으로 써먹을 요량을 갖습니다. 하지만 방산비리 취재 기자의 살해 사건을 해결해 주는 대가로 회사의 지분을 최일환에게 내어 줍니다. 이런 일들을 통해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깊은 골이 생기게 됩니다. 최일환(김갑수)이 강유택과의 관계에서 가장 분노한 부분은 바로 딸 수연이 강유택의 아들인 강정일(권율)과 결혼을 원한다는 것입니다. 회사를 통째로 강씨 부자에게 넘겨 줄 수 없는 최일환은 판사 출신 이동준(이상윤)을 사위로 들입니다. ‘귓속말’에서 판사였던 이동준이 태백의 변호사가 되는 과정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한편 ‘귓속말’에서 힘 있는 자들의 권력 다툼이 한창일 때 신영주(이보영)는 친구의 신분을 빌려 ‘조연화’라는 이름으로 태백에 오게 됩니다. 아버지의 무고를 밝히지도 못하고 직장마저 잃게 된 영주는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습니다. 어떻게든 사건의 배후와 증거를 찾아야 합니다. 이렇게 태백에서 증거를 찾는 동안 영주와 동준은 서서히 서로의 마음을 보게 됩니다. 이밖에도 ‘귓속말’에는 여러 법률 관계자가 등장하는데 글로벌 변호사인 황보연(윤주희), 강정일의 친구인 변호사 조경호(조달환) 그리고 동준의 개인적인 일을 주로 하는 노기용(허재호), 강정일의 더러운 일을 맡아하는 철거용역 대표 백상구(김뢰하)가 ‘귓속말’의 디테일한 설정에 색을 더합니다.

 

 

▎귓속말 등장인물관계도 (Whisper)

 

 

이보영 : 신영주 / 조연화 役
Lee Bo-young as Shin Young-joo

 

 

이상윤 : 이동준 役
Lee Sang-Yoon as Lee Dong-joon

 

 

권율 : 강정일 役
Kwon Yul as Kang Jung-il

 

 

박세영 : 최수연 役
Park Se-young as Choi Soo-Yeon

 

 

김갑수 : 최일환 役
Kim Kap-soo as Choi Il Hwan

 

 

김홍파 : 강유택 役
Kim Hong Fa as Kang Yoo Taek

 

 

문희경 : 윤정옥 役

 


김형묵 : 송태곤 役

 


윤주희 : 황보연 役

 


조달환 : 조경호 役

 


허재호 : 노기용 役

 


이현진 : 박현수 役

 


김뢰하 : 백상구 役

 


김창완 : 이호범 役

 


김서라 : 정미경 役

 


조성윤 : 이동민 役

 


원미경 : 안명선 役

 

 

강신일 : 신창호 役

 


김해숙 : 김숙희 役

 


정이연 : 조연화 役

 


채동현 : 수사관 役

 


이경진 : 미정

 

▎귓속말 등장인물관계도 (Whisper)

 

오늘은 2017년 3월 27일부터 방송되는 SBS의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름다운 시청률 그래프를 그렸던 남편의 자리를 물려받은 이보영은 과연 어떤 연기로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이게 할까요. 그리고 부부 연속 출연 드라마는 과연 어떤 기록을 갖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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