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 보스 인물관계도

▎내성적인 보스 인물관계도

 

오늘은 tvN이 2017년을 여는 드라마로 내세운 ‘내성적인 보스’의 인물관계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인물관계도를 보기 전에 ‘내성적인 보스’의 제작진을 잠시 살펴보면 연출은 ‘또 오해영’의 송현욱 감독, 극본은 ‘연애 말고 결혼’을 집필했던 주화미 작가가 맡았습니다. 로코에 일가견(一家見)이 있는 분들이 힘을 모아 제작한 작품이기에 이번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은 여느 때와는 좀 다릅니다. ‘내성적인 보스’에는 연우진, 박혜수, 윤박, 공승연 등이 주연급으로 캐스팅되었으며, 조연급에는 전효성, 스테파니, 한채아 등이 합류하여 많은 이슈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럼 2017년 1월 16일부터 방송되는 ‘내성적인 보스’의 인물관계도를 관계가 깊은 등장인물 끼리 묶어 기본적인 줄거리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내성적인 보스 인물관계도 러브라인 편

 

‘내성적인 보스’의 러브라인 인물관계도는 4명의 주인공을 중심으로 큰 틀이 만들어집니다. 은환기(연우진)는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업계 1위 홍보회사 ‘브레인 홍보’의 대표입니다. 그는 제목에서 보여주는 그대로 내성적이며 소심한 성격을 가졌습니다. 그런 성격 탓에 그는 늘 사무실 문을 닫고 있으며 심지어 마음의 문도 닫고 있습니다. 이렇게 닫힌 문을 열어 은환기의 마음을 환기(換氣)시키는 여인이 등장합니다. 바로 채로운. 채로운(박혜수)은 홍보회사의 신입사원으로 환기와는 정반대로 초긍정, 깨발랄, 초외향적인 인물입니다. 하지만 채로운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는 다르게 복수를 다짐하며 회사에 입사합니다.

 

 

‘내성적인 보스’의 은환기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강우일(윤박)은 환기의 유일한 친구이자 환기의 동생인 은이수(공승연)와 약혼한 사이입니다. 훤칠한 외모와 뛰어난 화술 그리고 세련된 매너는 그를 이상적인 ‘리더’로 보이게 합니다. 그런 우일에게 어느 순간 발랄한 여직원 채로운(박혜수)이 눈에 들어옵니다. 강우일의 약혼녀이자 은환기의 여동생인 은이수(공승연)는 오빠와는 다르게 외향적이며 친절한 부잣집 딸래미입니다. 항상 우일을 배려하며 결혼할 날을 기다리지만 그것이 벌써 3년이 흘렀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배려하며 기다린 우일이 다른 여자를 보며 웃습니다. 이것은 ‘내성적인 보스’의 기본적인 러브라인입니다. 그리고 강우일을 짝사랑하는 박실장(스테파니)은 러브라인의 서브가 되겠네요.

 

▎내성적인 보스 인물관계도 가족 편

 

‘내성적인 보스’의 인물관계도에서 등장인물 가족은 크게 채로운의 가족과 은환기의 가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채로운의 아버지 채원상(이한위)은 이발소를 운영하는 보통의 아버지입니다. 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아내(김미경)와 큰딸(한채아)을 잃고 없던 말수가 더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채로운이 홍보회사에 입사한 진짜 이유와 그녀의 아픔을 알고 있는 동네 술친구 우기자(이규한)는 어릴 적부터 같은 동네에서 자란 온라인 언론사 기자입니다. 그리고 ‘내성적인 보스’의 비밀과 복수는 바로 채로운의 언니인 채지혜(한채아)로부터 시작됩니다. 지혜는 3년 전 은환기의 비서였습니다.

 

 

은환기의 가족은 ‘내성적인 보스’의 재벌로 등장하는 로열패밀리입니다. 환기의 아버지인 은복동(김응수)은 맨손으로 시작해 현재 업계 1위인 홍보회사를 만든 뚝심 있는 사업가입니다. 그리고 환기의 엄마 박애란(김예령)은 활달한 성격의 아줌마로 언제나 주변에 사람이 넘쳐납니다. 이런 환기 부모에게 언제나 맘에 걸리는 존재는 바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입니다. 언제나 밝고 친절한 딸 은이수(공승연)는 재벌가에서 자란 아가씨이지만 참 괜찮은 여인이네요. 은복동(김응수)은 믿음직스럽고 일 잘하는 강우일(윤박)을 사윗감으로 낙점하고 이수와 약혼을 시킵니다. 이것이 ‘내성적인 보스’의 정략결혼이 시작되는 인물관계도입니다.

 

 

▎내성적인 보스 인물관계도 회사 조직도 편

 

‘내성적인 보스’는 ‘브레인 홍보’라는 회사가 주된 배경입니다. 인물관계도를 회사 조직도로 알아보면 은환기는 내성적인 성격 때문인지 회사 내부의 기획업무를 담당하는 대표이고, 강우일은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는 실무담당 대표직을 맡고 있습니다. 은환기의 비서 김교리(전효성)는 유별난 대표 덕분에 무기력, 만성피로, 신경쇠약으로 힘겨워합니다. 박실장(스테파니)은 강우일의 오른 팔로 일 잘하는 전문직여성입니다. 능력을 인정받아 학교 선배인 당유희(예지원)보다 승진이 빨라 회사에서 실무책임자로서 입지(立地)를 다지고 있습니다.

 

 

‘내성적인 보스’의 중간관리자는 엄봉선(허정민)과 당유희(예지원)라 할 수 있습니다. 엄봉선(허정민)은 명문대를 졸업한 공부만 잘했던 인물입니다. 실무 능력은 별로이지만 아는 것이 많아 참견, 잔소리가 하늘을 찌릅니다. 그리고 당유희(예지원)는 박실장의 학교 선배이지만 출산과 가사로 승진이 늦어져 지금은 회사에서 근근이 버티는 상황입니다. 대리급사원인 정대리(정이연)와 이대리(황소희) 두 사람 모두 박실장 라인입니다. 채로운과 더불어 ‘내성적인 보스’의 신입사원인 장세종(한재석)은 부모님의 인맥으로 브레인 홍보에 입사합니다. 난독증과 학습장애를 가진 세종은 본인이 천부적인 직관력을 지냈다고 믿는 허당입니다.

 

 

▎내성적인 보스 인물관계도를 책임지는 등장인물

 

 

 

 

 

▎내성적인 보스 인물관계도

 

오늘은 2017년 1월 16일 월요일부터 tvN을 통해 방송되는 ‘내성적인 보스’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드라마 왕국 tvN이 새해를 여는 작품으로 선택한 ‘내성적인 보스’가 어떤 사랑으로 복수를 승화하는 줄거리를 보여주게 될지 기대가 무척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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