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사 촬영지, 우이도(Wooi Island)

▎섬총사 촬영지, 우이도(Wooi Island)

 

오늘은 2017년 5월 22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올리브TV, tvN을 통해 동시에 방송되는 새로운 더시 탈출  예능 ‘섬총사’의 촬영지와 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섬총사’의 박상혁 CP는 SBS의 대표 예능 감독으로 그동안 ‘불타는 청춘’, 룸메이트‘ 등의 인기 예능을 지휘했던 PD입니다. ‘섬총사’는 박상혁 CP가 CJ E&M으로 이적하면서 맡게 된 첫 예능이 되는데요. 도시를 떠난 세 명의 남녀가 외딴 섬에서 4박5일을 지내며 작은 공동체를 이루는 내용으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박상혁 CP와 오랜 호흡을 맞췄던 강호동이 섬대장을 맡고, 국내 대표 꽃엄마 김희선이 섬미모를 담당한다고 합니다. 거기에 정용화는 섬총각으로 등장해 각자 좌충우돌 섬 생활을 하게 됩니다. ‘섬총사’는 낯설고 외딴 섬에서 지내게 될 출연진들의 이야기가 주요 내용인 만큼 촬영지에 대한 기대도 대단합니다. ‘섬총사’의 촬영지는 바로 전라남도 신안군의 ‘우이도’입니다.

 

 

▎섬총사 촬영지, 우이도(Wooi Island)

 

 

‘섬총사’의 촬영지인 우이도(牛耳島)는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면에 속해 있는 작은 섬입니다. 동소우이도와 서소우이도 등이 묶여 우이도리를 구성하는데, 우이도의 면적은 10.7㎢이고 해안선 길이는 21㎞ 정도입니다. 그리고 섬 인구는 100백이 약간 넘는 정도라고 합니다. 섬의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 농사를 짓는 주민은 거의 없고 어업과 흑염소를 기르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섬의 이름인 우이(牛耳)에서 알 수 있듯 소의 귀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지었진 우이도(牛耳島)는 서쪽 해안에 발달한 해식애와 북쪽 해변을 따라 뻗어있는 사빈(砂濱)이 볼거리라고 합니다. 그 중 돈목해변 쪽의 돈목해수욕장 우측에 있는 80미터 높이의 모래언덕 풍경이 일품이라 합니다. 그런데 우이도 아가씨가 육지로 시집가기 전에 모래 세말을 먹어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모래 바람이 제법 분다고 합니다. 그리고 ‘섬총사’의 촬영지인 우이도에 가는 방법은 여러 경로가 있지만 목포에 있는 여객터미널에서 신안군 도초도를 들러 우이도로 가는 방법이 가장 보편적이라 합니다. 아마 ‘섬총사’의 촬영지로 이동하는 세 명의 모습이 첫화에 등장할 텐데 위에서 설명한 경로를 통해 우이도에 가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섬총사’의 촬영지인 우이도를 여행할 때는 반드시 배편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고 합니다. 외딴 섬인지라 배편이 많지 않아 잘못하면 경유지에 발이 묶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섬총사 촬영지, 우이도(Wooi Island) 전경

 

 

 

 

 

▎섬총사 촬영지, 우이도(Wooi Island) 출연진

 

 

 

 

 

▎섬총사 촬영지, 우이도(Wooi Island)

 

오늘은 2017년 5월 22일부터 올리브TV, tvN을 통해 동시에 방송되는 예능 ‘섬총사’의 촬영지와 내용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섬총사’의 제작진은 ‘삼세 세끼’와 비슷한 내용이 아니냐는 질문을 많이 받고 있다고 합니다. 충분히 들을 수 있는 이야기지만 비슷한 포맷이라 할지라도 구성과 연출에 따라 충분히 새로운 내용과 재미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직 방송이 공개되지 않아 시청자들에게 어떤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아름다운 우이도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나름의 재미는 있지 않을까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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